글을 쓰고 영상을 만들다 보면 이런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는 게 맞을까?
대중이 듣고싶어하는 이야기를 해야할까?
이 고민은 조금 더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나게 됩니다.
‘조회수’ 또는 ‘좋아요’ 등으로 말이죠.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컨텐츠 생산자들은 이런 딜레마를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겁니다.
사람이기에, 반응이 좋으면 기분도 좋기 때문입니다.
조회수가 높고, 좋아요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잘 만든 컨텐츠라는 것도 아니고
조회수가 낮고, 좋아요가 적다고 해서
무조건 못 만든 컨텐츠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까, 의문이 생깁니다.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다가
대중이 원하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견딜 수 있을 만큼 단단해졌을 때
자기 자신을 어느정도 찾았을 때
그 때가 바로 그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밍이 오기 전까지는 내실을 꾸준히 쌓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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