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구나 시작하는 개발, 코딩 레시피의 원노입니다.
저는 개발과 프로그래밍 강의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이 코딩 레시피는 프로그래밍에 관심은 있었지만, 부담감에 아직 시작하지 못했던 분들을 위한 컨텐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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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게 "코딩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주말에 조금만 시간 내서 따라 해주세요.
그러면 여러분이 직접 만든 맛있는 서비스가 완성될 겁니다!
코딩 레시피를 만들게 된 결정적 이유는 제가 프로그래밍 강의를 계속 하며 느꼈던 아쉬움 때문이에요.
사실 요즘은 무언가 배우기에 좋은 시대입니다. 특히 프로그래밍은 더 그래요.
검색만 잘 하면 좋은 무료 강의 들이 넘쳐나구요.
어떤 게 좋은지 모르겠다! 하시면 클래스 101, 탈잉, 구름 EDU, 인프런, 유데미 등 유료 강의 사이트에서 평점 높은 강의를 구입해서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거기서 멈췄을거에요.
왜냐면 기존 프로그래밍 강의의 본질은 직업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기본 전제가 빠르게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강의에요.
그래서 어렵습니다.
컴퓨터 공학 여러 전공 지식들이 여기저기 섞여 있고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유행이 변해서 같은 분야지만 내용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심자는 뭐가 정답인지 판단하기 힘들어요.
사실 강의만 듣고 개발자가 되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단련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강의 안의 숨겨진 것들을 찾고 체화시키는 시간이죠.
이런 강의 들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 저도 이런 개발 강의 들을 만들고 있어요.
다만 제가 너무 아쉬웠던 점은 개인차에 따라서 어려워하시는 분들과 쉽게 하시는 분들이 갈린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게 재능이나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낯설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프로그래밍 아니 개발하는 과정이 익숙하지 않아서!
"아니 당연한 소리를 하네! 프로그래밍을 안 해봤으니깐 당연히 개발이 낯선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겠죠?
제가 이야기하는 익숙하지 않음의 정체는 "프로그래밍 언어", "자료구조", "알고리즘" 같은 컴퓨터 공학 지식이 아닙니다.
내가 필요해서 다른 도구들을 사용해 무언가(시스템)를 만들어본 경험, 그 자체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엑셀 함수들을 통해서 가계부를 만들어봤다던가,
아니면 게임을 하다가 명령어로 치트를 사용한 경험까지도 말이죠.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이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다 라고 생각합니다.
본질적으로 개발은 도구를 사용해서 시스템을, 다른 도구를 만드는 과정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코딩 레시피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거냐면요.
도구를 사용해서 작은 시스템을 만들어 볼 겁니다.
여기서 도구가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우리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도구를 이용하는 거니까요.
그러기 위해 최적의 도구, 가장 쉬운 도구들로 조합해서 완성하는 경험을 늘려갈 겁니다.
그러다보면 개발을 할 때 필요한 건 엄청난 전문 지식보다 조합하는 능력, 그러한 경험들이란 걸 알 수 있을거에요.
그러다 재미를 느끼시면, 더 잘 하고 싶어질거고, 그 때 도구를 깊게 공부하면 됩니다.
이 도구는 컴퓨터 공학 지식이 될 거구요.
그 때의 공부는 지루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기존 경험들을 더하기 아니 곱하기로 업그레이드하는 압도적인 배움이 될 겁니다.
😎 그래서 언제 시작하냐면요!
2020년 10월 17일부터 코딩 레시피 시즌 1 MBTI 챗봇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 전까지 많이 홍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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