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언론학회는 오는 5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전라남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6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다 이론적이고, 보다 실천적인 언론학”을 대주제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학의 이론적 성찰과 실천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2026년 한국언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기획세션은 커뮤니케이션학의 이론적 실험과 학문공동체의 공적 역할, 그리고 기술 대전환기 미디어 산업의 생존 전략과 실천적 가치를 함께 성찰하는 세 개의 축으로 구성됩니다. '오래된 것을 새롭게, 낯선 것을 친근하게' 세션은 연구 주제와 대상의 확장에도 불구하고 반복되어 온 이론과 방법론의 관성을 넘어, 고전 이론의 재해석과 인접 학문과의 접합을 통해 학문적 상상력과 지적 프론티어를 확장하려는 시도를 제안합니다.
한편, '사회책무특별위원회' 기획세션은 정치적 양극화와 미디어 환경의 복잡성 속에서 학회의 사회참여가 사건 대응적·임시적 개입에 머물러 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학문공동체의 공적 개입을 제도화된 절차와 거버넌스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전환할 수 있는 조건을 탐색합니다. 두 세션은 각각 학문 내부의 이론적 갱신과 학회 외부를 향한 공적 책임이라는 상이한 층위를 다루면서도, 오늘날 커뮤니케이션학이 스스로의 지적 토대와 사회적 역할을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가라는 공통의 질문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 기업의 AX 미래 전략과 전망' 세션에서는 미디어 현장에서 벌어지는 ‘AX(AI Transformation)’의 의미와 가능성을 파고듭니다. 생성형 AI에서 AI 에이전트,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급격한 기술 진화가 시공간적 제약을 허물면서 AX는 단순한 기술 적용이 아닌 방송미디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의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세션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K-콘텐츠의 지속적 경쟁력 담보를 향한 전환기의 노력과 과제를 공유하고, 나아가 기술 자립과 콘텐츠 주권 확보를 위한 국내 미디어 기업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타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기획 I. 오래된 것을 새롭게, 낯선 것을 친근하게—'안전한 반복'을 넘어서는 커뮤니케이션학의 실험들
세션 1. 이론의 재독해와 학문 정체성의 재구성—공론장과 비주류 연구의 실험적 접근
세션 1에서는 커뮤니케이션학의 이론적 토대를 재독해하고, 학문적 정체성과 연구 경계를 확장하려는 시도들이 제시됩니다.
첫 번째 발표는 루만의 체계이론을 바탕으로 AI 및 플랫폼 환경에서 공론장과 언론의 관계를 2차 사이버네틱스의 관점에서 재성찰함으로써, 기존 이론이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에서 어떻게 재구성될 수 있는지를 탐색합니다.
두 번째 발표는 폴리아모리 연구에 대한 자전적 문화기술지를 통해 비주류 연구가 학문적 정체성 형성에 어떠한 긴장을 만들어내는지를 드러내며, 커뮤니케이션학이 무엇을 연구하고 어떻게 연구하는 학문인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제기합니다.
이 세션은 익숙한 이론을 낯설게 읽고, 주변화된 연구를 통해 중심을 다시 사유함으로써, ‘안전한 반복’을 넘어서는 이론적·방법론적 실험의 가능성을 조망합니다.
사회: 백미숙(독립연구자)
AI시대, 플랫폼 시대 공론장과 얼노의 관계를 2차 사이버네틱스 체계로 설찰해 보기: 루만의 체계이론을 중심으로
발제: 김영빈(부경대)
비주류 연구는 커뮤니케이션학을 어떻게 단단하게 하는가: 폴리아모리 연구의 자전적 문화기술지를 통해 본 커뮤니케이션학의 정체성
발제: 김정영(싱가포르 국립대)
종합토론: 박찬경(경북대), 이희은(조선대), 임연경(이화여대)






세션 2. 기술 인간 지식의 재구성—AI 시대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새로운 접점
세션 2에서는 기술 환경의 변화가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대상과 방법, 그리고 지식 생산의 조건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는지를 다층적으로 탐색합니다.
첫 번째 발표는 기술 최대주의와 최소주의를 넘어, 기술이 특정 조건에서 정치로 전환되는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보다 정교하게 이론화할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두 번째 발표는 뇌신경과학적 접근을 통해 미디어 효과와 이용자 경험을 새롭게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며,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방법론적 지평을 확장합니다.
세 번째 발표는 AI 시대에 ‘저자’ 개념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질문하며, 지식 생산의 주체와 책임, 창작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이론적 논의를 제안합니다.
이 세션은 기술, 인간, 그리고 지식 생산의 관계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접근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학이 직면한 새로운 연구 과제와 개념적 전환의 방향을 조망합니다.
사회: 이혜은(이화여대)
기술은 언제 정치가 되는가? 기술 최대주의와 최소주의를 넘어 개입의 발생 조건에 대하여
발제: 박승일(캣츠랩)
뇌·신경과학적 접근을 통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지평 확장
발제: 장윤재(서울여대), 이수지(이화여대)
AI 시대에 저자란 무엇인가
발제: Nimorod Shavit(University of Haifa), 최서영(서강대)
종합토론: 김상민(연세대), 김현석(서울대), 이소은(부경대)
기획 II. 학회의 사회적 책무,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한국언론학회 사회책무특별위원회
본 세션에서는 한국언론학회가 수행해 온 사회참여의 역사적 궤적을 되짚고, 오늘날 변화된 미디어·정치 환경 속에서 학문공동체의 공적 역할을 어떻게 제도적으로 재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제시합니다.
한국언론학회는 창립 이래 정관과 윤리강령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공익에의 기여를 학회의 핵심 원리로 천명해 왔으며, 주요 사회적 국면마다 집단적 의사표현을 통해 공적 개입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사회참여는 정치적 양극화와 대표성, 절차적 정당성의 문제 속에서 사건 대응적·임시적 개입에 머무르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발족한 사회적책무특별위원회는 학회의 사회적 책무를 선언적 규범이 아니라 기준, 절차, 권한, 책임 구조를 갖춘 제도적 실천으로 전환하고자 하며, 본 세션은 그간의 논의와 쟁점을 공유하고 국제 학술단체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학회의 공적 개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제도적 조건과 방향을 모색합니다.
사회: 민영(고려대)
한국언론학회의 사회적 책무: 역사적 궤적과 쟁점, 그리고 국제 학술단체의 공적 개입 거버넌스 분석을 통한 실천의 방향성 모색
발제: 박소영(조선대)
종합토론: 윤장열(성공회대), 강형철(숙명여대), 이상원(고려대), 김경희(한림대), 박성호(MBC)

기획 III. 미디어 기업의 AX미래 전략과 전망
국내 주요 미디어·콘텐츠 사업자들이 밸류체인 전반에 AI를 이식하며 혁신을 꾀하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하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전략적 실천들을 공유합니다. 멀티모달 기반 K-콘텐츠 특화 AI 모델의 공동 개발, 블록체인 기반의 AI 데이터 거래 플랫폼 구축 및 거래 기준 확립 가능성을 논하며 기술 자립과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연대를 제안합니다.
사회: 박진규(서울여대)
Beyond Media with AI: 미디어콘텐츠 산업 AX 혁신사례와 미래 전략
발제: 권석원(MBC)
종합토론: 김근교(NC AI), 김지수(RAPA), 김태경(법무법인 KCL), 박대민(광운대), 이상진(SBS), 이종훈(KETI)

🌐 학술대회 홈페이지
학회는 이번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별도의 학술대회 홈페이지를 마련하였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세션 구성, 일정 안내, 호텔 정보, 주변 지도 등 학술대회 관련 주요 내용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세부 정보와 추가 안내 사항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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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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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사이트에 등록된 숙박시설은 총 5곳이며, 호텔별로 가격이나 옵션에 차이가 있으니, 각 호텔의 세부 정보를 살펴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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