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 특, 테니스 치고 '나는 솔로'본다...?

안녕하세요, 콘츄리의 🐭제인 & 🐥에밀리입니다.

그 중에서도 귀가의 귀재, 약속 거절의 달인 제인입니다.🤭

여러분은 외향형인가요 내향형인가요? 저는 한 평생 외향형으로 살아왔는데요. 요즘은 검사할 때마다 내향형으로 나오더라고요.

언제부턴가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 보다 혼자 할 일을 하는 게 더 편해졌습니다. (친구가 없는 사람의 합리화가 아니냐고요? 조용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엔 내가 너무 사회생활을 등한시하나? 고민도 했는데요. 이젠 홀로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나를 알아가는게 재미있고, 또 내 의지대로 시간을 쓸 수 있다는 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세이브한 체력을 진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메리트입니다.

서두가 길었죠? 암튼 요즘은 회사 출근 외에는 바로 집에 들어가 내 마음대로 시간을 쓰는데 푹 빠져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평소와 조금 다른 레터를 보내는데요! 에디터들이 🤗혼자 시간을 보낼 때 푹 빠져있는 것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댓글이나 의견으로 여러분의 관심 분야도 공유해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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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공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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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천하'에 뚝 떨어진 VOD 매출... 통신 3사 '고민'🍂

OTT 확산으로 통신 3사 IPTV 서비스 VOD 매출이 급감

특정 콘텐츠를 OTT보다 IPTV로 먼저 공개하거나, 콘텐츠 묶음 상품을 출시하는 등의 방안으로 대응하고 있음 (ex. 영화 <범죄도시3>를 IPTV 3사가 OTT보다 먼저 공동 수급)

But,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중론

(🐭)최근 LG유플러스에서 OTT 시청에 편리하게끔 IPTV UI 개편을 진행함.

고객 사용성은 확실히 개선되지만, 개별 VOD 매출은? 풀기 어려운 문제.

▶ 공포영화는 왜 옴니버스 구성을 선호할까 👻

관객들이 다양한 종류의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음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만큼 이중 한 가지라도 관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가능성이 높음

🐭제인이 푹 빠져있는 것

1. 👤 응답하라 1994 쓰레기(정우)

요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를 정주행하고 있어요. 학창 시절 늦은 밤 혼자 설레하며 봤던 드라마였는데, 오랜만에 다시보니 새롭더라고요! 이 드라마가 벌써 10년 전 드라마라니… 새삼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ㅋㅋ "칠봉이 쓰레기"라고 검색하니 나온 사진이에요. 참으로 저렴한 스펙 비교.

응사는 쓰레기파와 칠봉이파로 나뉘죠? 저는 강경 쓰레기파입니다. (단호) 일상생활에는 빈틈 많은 모습이지만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특히 귀찮다고 투덜대면서도 나정이를 잘 보살피는 모습이 정말 설레요…🥰 게다가 의대 수석을 놓치지 않는 반전까지!

저는 이전까지 정우 배우를 잘 몰랐는데요. 쓰레기를 보면서 평범한 듯 잘생긴 듯, 정이 가는 정우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암튼! 사람 냄새 나는 슴슴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 그중 사람인지 금수인지 싶지만, 미워할 수 없는 쓰레기 캐릭터. 제가 요즘 빠져있는 인물이랍니다. 여러분도 응사 재미있게 보셨다면, 오랜만에 다시 정주행하며 저랑 같이 이야기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2. 🎾 초보 테니스 입문

지난달부터 테니스 강습을 시작했습니다. 월요일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달려가는데, 이게 은근히 삶의 활력소에요. 아직 극 초보라 백핸드도 안 배워서 포핸드 원 툴로 열심히 반코트를 누비고 있지만 언젠가 테니스로 세계를 제패할 계획입니다.

저번 시간엔 코치님이 저에게 다른 운동을 업으로 한 적 있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아주 뿌듯한 웃음을 지으며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데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전 초반 배움이 빠르고 이후 발전이 매우 더딘 편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쉽게 입문을 하지만 지속이 어려운 편이에요.

그럼에도 테니스는 꼭 오래 해보고 싶어요. 라켓에 잘 맞는 공이 주는 쾌감이 상당하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간지가 납니다(?). 귀족 스포츠에서 오는 아우라 라고나 할까요?

암튼 요즘 제가 빠져있는 활동은 테니스랍니다. 언젠가 꼭 지역 테니스 친선 경기에 참여하는 그날까지… 응원해 주세요!📣

3. 🍠🥗 고구마와 샐러드

마지막으로, 제가 요즘 빠져있는 음식은 바로 바로 고구마와 샐러드입니다.

작년 달리기와 필라테스를 통해 약 5KG을 감량했던 🐭제인. 올해 체중계에 올라섰다 다시 2KG이 쪘음을 발견했습니다.(안돼!) 그래서 다시 다이어트를 “살살” 시작했는데요. 식단을 철저하게 지키는 게 쉽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평소엔 일반식을 적게 먹되, 테니스를 치는 날만 고구마와 샐러드로 저녁을 대신 먹고 있어요.

양심고백 하자면, 저는 고구마보다 감자파였는데요. 고구마와 샐러드로 저녁을 먹기 시작하면서 고구마의 맛에 눈을 떴습니다. 이게 먹어도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 맛이더라고요?ㅎㅎ 오래오래 먹으면서 다이어트 성공해 봐야겠습니다.

여러분의 필승 다이어트 음식은 무엇인가요? 문득 궁금하네요. 건강한 다이어트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에밀리가 푹 빠져있는 것

1. 👤 에릭남

일전에 [에밀리의 해방일지] 코너를 통해 제가 에릭남에게 빠졌다는 소식을 전한 적이 있었죠.

네, 아직도 헤어 나오지 못했답니다ㅎㅎ 오히려 더 빠졌을지도 몰라요. 왜냐! 최근에 NEW 앨범을 발매하셨거든요^^

저희 집도 방문 해주시면 안될까요?ㅠㅠㅠㅠㅠ

활동 영역이 주로 해외이다 보니 이전과 달리 국내에서 에릭남 님을 보기 참 힘든데요🥲 최근에는 한국 오셔서 피식쇼, 조현아의 목요일밤 등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시고, [Don’t Leave Yet] 댄스 챌린지도 진행하며 국내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셨더라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 에릭남 매력 있는 거 더 알려지면 안되는데...흐규규ㅠㅠ

그럼, 지금부터 (홍보 요정으로서^^)간단하게 에릭남 님의 따끈따끈한 새로운 앨범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한 정규 앨범답게 타이틀곡이 무려 3곡인데요. 에릭남 님이 작사, 작곡은 물론이고 뮤직비디오 기획부터 시나리오, 연출도 담당하면서 다방면에 능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뽐내셨습니다.😲

특히, 뮤비의 경우는 각각의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지는 단편 영화로 보이도록 기획하셨다고 하는데요! 모든 뮤비가 공개될 그날(9/8)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티저 보고 기대감 MAX!!!!🔥🔥🔥🔥🔥🔥🔥

1️⃣ <House On A Hill>

☑️ 공개일: 6/28

🎵 곡 소개: 아무리 원하는 걸 가지고 가져도 끝이 없다는 인간의 욕심, 욕망 등을 담은 곡으로 에릭남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발라드 곡

🎤 꽂힌 가사:

“What if nothing ever fills me up
(어떤 것도 날 채울 수 없다면 어떨까)
What if being happy isn’t what I thought oh
(행복하다는 게 내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어떨까)
What if more is never enough”
(더 많은 게 절대 충분하지 않는다면 어떨까)

2️⃣ <Don’t Leave Yet>

☑️ 공개일: 8/11

🎵 곡 소개: 밤새 춤추면서 나쁜 감정들을 털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의미가 담긴 곡으로 에릭남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댄스곡

3️⃣ <Only For A Moment>

☑️ 공개일: 9/8

>> 정규 앨범과 함께 공개 예정

🎵 곡 소개: '우연히 마주친 사람과 사랑에 빠지면 어떨까?'란 생각에서 출발한 감미로운 발라드곡

☑️ 특이사항: *HONNE와 함께 작업

*영국 출신의 신스팝, 일렉트로닉 듀오

(🐥) 첫 번째로 공개된 타이틀곡인 <House On A Hill>이 제 원픽인데요!

특히, 가사에 ‘충분함’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해서 무언가 원하고 더 가지려고 하는 인간의 본능이 녹아 있는 것 같아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이 충분하지 않은 것에서 오는 갈증은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여기에 집착하게 된다면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삶과 멀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욕심은 잠시 버려두고, 현재의 삶을 만끽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 행복에 취해 살지는 않기로!

(아직 3번째 타이틀곡이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작성하는 글이라, 최애곡이 바뀔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