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뷰 : 연결을 만드는 사람들 : '커넥터들을 인터뷰합니다.'
"기버를 돕는 기버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방향점을 정하니, 또 하나의 질문이 생겨났다.
"그렇다면, 내가 지향하는 가장 이상적인 기버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지?"라는 질문. 이에, 나는 이렇게 답했다. "연결을 만드는 사람들이 아닐까?"
스타 플레이어도 아닌, 스타 서포터도 아닌, 스타 커넥터들.
이렇게 답하고 나니,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그들은 왜, 스스로 연결자가 되고자 했을까? 그들은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을까? 그들은 어떻게 보다 건강한 연결을 만들어 내고 있을까?
그렇게 생겨난 호기심을 해소하고자 이곳저곳 자료를 찾아봤지만, 그 어디에서도내가 호기심이 충족될만한 자료를 찾지 못했다. 그렇게 더 이상 자료 찾기를 그만두고, 한 가지 결심을 하게 된다.
"그래 없으면 내가 만들어보지 뭐"
인터뷰를 부탁하고 싶은 분들이 벌써 세 팀이나 있지만, 그들이 인터뷰를 받아 줄지는 미지수다. 아니 그 전에 인터뷰를 해본 적 조차 없어, 사실 괜히 실례가 되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곤 하지만, 일단 시작해야,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시작해 보려고 한다.
우선 첫 화는 나를 대상으로 인터뷰 해보려 한다. 나 또한 커넥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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