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꽃바람과 총선으로 복작복작한 한주였어요🗳️
구독자님도 소중한 한 표 행사하셨나요?
주중에 있는 휴일 덕분에 한주가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루한 금요일이니,
한 가지 귀여운 사실을 알려드리자면 오늘은 바로 세계 햄스터의 날이래요! 🐹
이날을 맞아 살몬도 소신발언 하나 하겠습니다
...
세계 햄스터의 날도 공휴일로 지정하라!
- 살몬🍣 드림
🎬 멜로 드라마로 힘 모은 한·일, 앞으로도?
<겨울연가>의 '욘사마' 열풍 이후 20년 만에 '횹사마'로 불리고 있는 배우 채종협. 그가 주인공인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의 폭발적 인기 덕분이죠. 한국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진에 CJ ENM 출신인 PD로 합류해 한국의 디테일을 묘사했습니다.
한·일이 손발을 맞춘 드라마 작품들은 속속 이어질 예정이에요.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 쿠팡플레이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주연을 맡았어요. 한효주와 오구리 슌은 일본 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의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일본에서의 한국 드라마 존재감이 뚜렷해지면서 한국의 콘텐츠 제작 시스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한·일 합작 드라마 움직임이 활발해졌다고 해요.
ⓒ 경향신문
🎬 티빙, 프로야구 중계 업고 넷플릭스 맹추격
지난달 3월 31일 티빙의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206만5453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어요. 넷플릭스와의 격차는 58만9442명까지 좁혀졌습니다. 두 OTT 간 지난해 평균 DAU 차이가 181만 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격차가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죠.
티빙의 1인당 평균 시청 시간은 넷플릭스를 이미 앞질렀습니다. 티빙이 선전하는 배경은 차별화된 콘텐츠에 있어요. 특히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계를 시작한 이후 11일간 티빙 가입자들의 총 시청 시간은 2112만 시간으로, 직전 11일간 대비 7% 증가했습니다. 해당 기간 넷플릭스와의 총 시청 시간 차이는 31%로 평소 대비 큰 폭으로 줄었어요.
ⓒ 동아일보
야채 추가 +
🍴글로벌 OTT로 날개 단 한국 크리처물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
🍴CGV, ‘봄이 오면 로맨스’ 기획전 진행
🍴작아서 좋다, MZ 세대 사로잡은 영화관
푸바오 떠난 자리 포가 채워줄까…?🐼
[영화] 쿵푸팬더4 | 4월 10일 극장 개봉
감독 마이크 미첼, 스테파니 스타인
출연 잭 블랙, 아콰피나, 비올라 데이비스, 더스틴 호프먼, 키호이콴 외
여러 번의 모험 끝에 마침내 내면의 평화(?)가 찾아왔다고 생각하는 용의 전사 포. 포는 스승인 시푸에게 용의 전사 자리를 이을 후계자를 찾고 영적 지도자가 되라는 새로운 숙제를 받게 됩니다. 용의 전사인 현재의 상태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포는 성장보다는 지금 이대로가 좋은데요.
그러는 사이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한 최강 빌런 카멜레온이 나타나고 빌런을 막기 위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쿵푸 고수 젠과 함께 포는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푸바오가 떠난 자리 완벽하게 채울 수는 없겠지만 <쿵푸팬더4>로 잠시 마음을 달래 보는 건 어떨까요?
👍: 엔딩 크레딧 노래 때문이라도 꼭 봐야 한다는 해외 평들이 많아요
👎: 우리가 알던 무적의 5인방이 아니라 생소한 캐릭터들과 이제는 조금 지겨워진 시리즈
by 수수 🌽
우리 못다 한 이야기 이어가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연출 윤종호, 김태엽
출연 김혜윤, 변우석, 송건희, 이승협 외
바로보기 티빙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삶의 의지를 완전히 놓아버린 ‘임솔’에게 다시 버틸 힘을 주는 아티스트가 생겼습니다. 그는 그룹 ‘이클립스’로 데뷔해 최정상에 오른 ‘류선재’죠. 하지만 선재는 세상을 잠시 환하게 비췄다가 사라지고 말아요. 선재 덕분에 다시 살 수 있었던 임솔의 삶은 선재 때문에 멈추게 됩니다.
구독자님은 죽은 최애가 살아 있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임솔에게는 시간을 돌려 죽기 전 최애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납니다. 더불어 최애가 과거의 나를 짝사랑했을지도 모른다는 놀라운 이야기까지! 팬들이 좋아할 판타지로 가득한 <선재 업고 튀어>. 단순 줄거리와 드라마 속 내용은 다르지만, 최애를 떠나보낸 경험을 한 팬이라면 충분히 트리거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하면서 시청하길 바랄게요.
👍: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때 그 싸이월드 음악들
👎: 설정이 특정 인물을 떠오르게 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by 네즈💛
구독자님, 무슨 고기 제일 좋아하세요?🥩
[드라마] 지배종 | 4월 10일 공개
연출 박철환
출연 한효주, 주지훈, 이희준, 이무생 외
바로보기 디즈니+
2025년, 인공배양육 개발에 성공한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는 이렇게 선언합니다. "피 흘리는 음식은 이제 영원히 구시대의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동물을 먹는다는 수백만 년의 '지배-피지배' 관계의 종말에 반대하는 사람들 또한 있었는데요.
1차 산업 종사자와 식품기업, 그리고 어둠의 세력까지··· 거듭된 협박에 BF는 퇴역 장교 우채운을 자유의 경호원으로 고용해요. 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테러를 막고, 랜섬 해킹까지 해결하는 우채운. 과연 그는 단순한 군인이었을까요? 배양육을 둘러싼 저마다 가진 비밀들. 각자가 지키는 선이 무엇일지 <지배종>에서 확인하세요!
👍: <비밀의 숲> 작가가 말아주는 서스펜스와 인공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
👎: 고작 8개월 후?🤔 다소 몰입하기 힘든 2025년이라는 배경 설정
by 키위🥝
토핑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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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놀이에 미쳐있는 이글스 찐팬들의 토크쇼! 나영석 사단 연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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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했다?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짜릿한 혐관 맛집
[드라마] 눈물의 여왕
연출 장영우, 김희원
출연 김지원, 김수현,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외
다시보기 넷플릭스 / 티빙
"
나는 아닌데, 나는 사랑하는데.
사랑해, 해인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K-드라마도 마찬가지죠? 츤데레와 재벌 남주의 성공 공식을 지나 최근에는 회귀 드라마들이 많은 화제를 낳고 있어요. 그러나 그 와중에도 유구하게 드덕(드라마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키워드가 하나 있죠. 바로 주인공들의 ‘혐관’이랍니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시청자들을 과몰입하게 하는 <눈물의 여왕>도 그 중심에는 주인공들의 혐관 서사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어요.
💔 3년차 부부가 무슨 사랑을 해
회사에서 만나 죽고 못 사는 사랑을 한 현우와 해인. 두 사람은 결국 신분(?)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랑은 결국 식는다던가요. 재벌 집안인 해인 가족의 살벌한 처가살이에 단단히 질려 버린 현우. 결국 3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만 부부 행세를 하는 쇼윈도 부부가 되고 말죠. 늘 현우에게 한 뼘 정도의 여지를 주는 해인과 이를 못 본 척 절대 해인에게 다가서지 않는 현우. 두 사람은 서로 뜨겁게 사랑하던 과거를 정말 잊어버린 걸까요?
❤️🩹 그런데 이 부부는 진짜 사랑을 한다고요...
혐관의 진정한 포인트는 죽일듯 싸우는 두 사람 뒤에 감춰진 사랑이 눈에 보이는 순간 아닐까 합니다. 결국 해인 몰래 이혼을 준비하던 중 현우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바로 해인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것. 이혼하지 않아도 3개월 후엔 해인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현우는 해인을 극진히 보살피며 3개월짜리 사랑꾼 행세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해인을 향한 거짓(같은) 사랑 고백에 현우는 자신도 모르는 곳에 숨어 있던 해인을 향한 진짜 마음을 자각하게 되죠. 두 사람이 과거 어떤 사랑을 했는지, 또 지금은 어떻게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지 보다보면 현우와 해인의 애절한 사랑에 마음이 말랑말랑해집니다.
💝 찐사랑은 에필로그로부터
<눈물의 여왕>의 숨은 매력은 매 회차 등장하는 에필로그입니다. 에필로그에서는 해인과 현우 부부의 달달한 연애 시절이 등장하거나, 두 사람의 숨은 과거, 본편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던 서로의 진심 등이 하나씩 드러나요. 특히, 지난주 공개된 10화의 에필로그에서는 해인을 향한 현우의 진심어린 고백이 풀리며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두 사람... 끝까지 행복하게 해 주시면 안 될까요?😭
🧂 <눈물의 여왕> 알쓸콘잡
🧂 <눈물의 여왕>과 함께 보면 좋을 작품
🥗
구독자님 앞으로 배달된 신선한 콘샐러드,
마음에 드셨다면 콘샐 미식회에 시식평을 남기는 건 어떨까요?
패들렛에서 콘샐러드 구독자들(a.k.a 보울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
콘샐팀에게만 몰래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곳 구글폼으로!
내가 원하는 화제작의 리뷰를 콘샐러드에서 읽고 싶다면,
화제작 추천도 가능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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