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뉴스] 임영웅, 영화배우 데뷔 임박!

안녕하세요, 에디터 나봄🦋입니다.

[1분뉴스]는 매주 월요일 미디어&콘텐츠 업계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 소개해 드리고 있어요☺️!

"요즘 가장 핫한 소식이 무엇일까?" 하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콘소메와 함께해 주세요!

💡오늘의 소식

임영웅, 영화배우 데뷔 임박!

7월 내 OTT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들이 새롭게 발표돼요!👏 5060 세대의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롯 가수 임영웅의 단편영화 ‘인 악토버’는 지난 6일 정오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공개되었어요. ‘인 악토버’에서 임영웅은 전염병으로 멸망한 세상 속 유일한 생존자로 등장하는데요. 반려견과 살아가던 중 또 다른 생존자의 흔적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특히 ‘인 악토버’는 임영웅이 지난 5월 발표한 뮤직비디오 ‘온기’의 뒷 이야기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중화권과 국내 모두에서 사랑받고 있는 허광한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노 웨이 아웃: 더 룰렛’도 또 하나의 기대되는 신작으로 언급되고 있는데요!👀 허광한을 비롯해 조진웅과 염정아, 이광수 등이 출연하는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을 상대로 200억 원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며 여러 인간군상이 맞부딪히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예요.💰 오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두 편씩 디즈니 플러스와 U+모바일 tv 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여러분도 기대하고 있는 신작이 있으신가요?

누적 53억 뷰, 웹툰 신의 탑 OTT에서 만나요!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신의 탑’ 2기가 드디어 공개되었어요!🛕 ‘신의 탑’은 네이버웹툰에서 2010년부터 연재 중인 장수 판타지 장르 웹툰으로 글로벌 누적 조회수 53억 뷰에 빛나는 인기 웹툰인데요. 특히 팬층이 두터운 웹툰 중 하나예요. 단단한 팬덤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게임, 단행본, 굿즈 등 여러 분야로 IP를 확대하고 있죠.😮

이번 애니메이션 2기는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플러스’와 더불어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왓챠, 웨이브, 라프텔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신의 탑’ 애니메이션 2기는 주인공 ‘밤’이 유일한 친구였던 ‘라헬’을 되찾기 위해 광대한 탑에서 최종 시험을 마치고 6년 후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한국 더빙판 성우진으로는 김명준, 최승훈, 윤아영 성우가 참여하게 되었어요.👀

한편, 네이버웹툰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의 탑’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는데요. 이번 애니메이션은 웹툰에서 탄생한 한국 IP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범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내 웹툰 ‘신의 탑’을 OTT에서 만나보세요!

OTT의 선택: 신인 창작자 vs 경력자 🥊

넷플릭스 비영어 글로벌 TV 1위를 차지했던 송중기 주연의 넷플릭스 ‘로기완’은 사실 이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했어요. 해당 작품의 김희진 감독이 장편 연출 경험이 없는 신인 감독이었기 때문이에요.😂 ‘로기완’은 약 7년의 제작 지연 끝에 넷플릭스를 만나 무사히 제작될 수 있었어요. 이처럼 최근 OTT에서는 신인 창작자들의 발굴과 활약에 힘쓰고 있는데요!💡 신인 작가와 감독에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는 대표적 OTT에는 넷플릭스와 티빙이 있어요. 넷플릭스에서 올해 공개되었던 드라마 ‘선산’과 영화 ‘황야’도 ‘로기완’처럼 각각 민홍남 감독과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신인 감독의 데뷔 작품이지요. 2월에 공개되었던 ‘살인자ㅇ난감’의 김다민 작가도 신인이었는데요. 언급한 작품들은 모두 글로벌 TV와 영화 부문에서 모두 1위 혹은 좋은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 작품으로 인정받았어요!👏

이처럼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신인 창작자들에 호의적인 것은 넓어진 OTT 시장에서 기성 창작자와 신인을 가리지 않고 콘텐츠의 품질만 보고 투자를 하고자 하는 결단에서 비롯해요. 기회를 얻어 데뷔한 창작자들은 해당 OTT에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재차 얻는 경우도 있지요.

그러나 아직 비교적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는 OTT들이 많아요. 디즈니 플러스, 쿠팡플레이 등은 콘텐츠의 대부분을 기성 감독과 작가진과 협업해 만들고 있지요.👀 디즈니 플러스가 올해 발표하는 10개 중 거의 대부분(민연홍, 유선동, 조효진 등)이 과거에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창작자들의 작품이죠. 해당 OTT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역량이 검증된 창작자들을 등용하고 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어요.💡

가성비 일본 콘텐츠에 눈길 돌리는 글로벌 OTT

콘소메 구독자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린 적 있지만, 글로벌 OTT의 성장이라는 배경 아래 국내 유명 톱배우들의 몸값이 수직상승하면서 제작비도 방대해졌어요.💸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삼식이 삼촌’의 주연 배우 송강호의 회당 출연료는 7억 원으로 전체 회차로는 무려 100억 원이 넘지요. 이번 ‘오징어게임 2’의 주연 배우 이정재는 이전 시즌의 성공으로 인해 회당 약 10억 원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글로벌 OTT는 국내 진출 초반,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높은 수익성을 기대했지만 이제는 감당하기 벅찰 만큼 높아진 출연료와 제작비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에요.😥

반면 일본에서는 국내 제작비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비용으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어요. 이에 국내 콘텐츠와 비슷한 정서지만 제작비 감소로 가성비도 챙길 수 있는 일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죠.📈 현재 한효주를 주연으로 하는 넷플릭스 일본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가 제작에 돌입했는데요. 지난해 하반기 비영어권 콘텐츠 중 한국 9%, 일본이 5%인 와중에 일본 콘텐츠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 국내에서도 제작비 수직 상승으로 다수의 방송사들에서 드라마 제작이 점점 축소되면서 OTT 뿐만 아니라 콘텐츠 산업 전체에서도 한국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글로벌 OTT 오역 논란 🌊

글로벌 OTT 콘텐츠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자막 오역이 논란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어요. 지난 5월 공개된 ‘더 에이트 쇼’의 스페인어 자막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고요.🌊 5월에 공개된 또 다른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슈퍼리치 이방인’은 중국어 자막에서 김치를 ‘라바이차이’(중국식 매운 채소 절임)로 표기했지요.🥬 이외에도 넷플릭스는 영화 ‘택시 운전사’의 소개글에 5· 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소개하고, 드라마 ‘킹덤’의 제목은 대만판에서 조선을 비하하는 ‘이씨조선’을 활용하는 등으로 인해 국내 사용자들의 뭇매를 맞았죠.👿

글로벌 OTT에서의 지속적인 오역은 비주류, 소수 문화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해석돼요.💡 주류 문화의 입장에서 한일 간 역사 갈등, 중국과의 문화 갈등, 그리고 한국의 민주화운동 등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죠. 계속되는 반발에 넷플릭스는 작품들을 최대 33개 언어로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자막과 더빙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어요. 글로벌 OTT가 전 세계에 콘텐츠를 공급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만큼 각 국의 문화에 있어 더 세심한 자막 제작이 필요해 보여요.😔

‘탈출’의 개봉 전 이색 재난 마케팅! 🚨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개봉을 앞두고 재난 영화 장르를 반영한 이색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CGV 용산아이파크몰은 ‘탈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를 매직아이 래핑으로 제작했어요.👀 관객들은 매직 아이 착시 효과로 짜릿한 재난 영화의 스릴을 미리 느낄 수 있죠. 또 스타필드 4개의 지점(고양, 하남, 안성, 수원) 대형 전광판에는 거대한 직육면체 스크린에 재난 문자가 도착한 휴대폰 화면을 띄웠어요.📱 안개주의보, 다중 추돌 사고 발생, 유독가스, 헬기 충돌 등 재난이 벌어지고 최악의 상황들을 경고하는 재난 문자를 통해 영화 속 재난의 심각성을 실감하게 했죠. 이 외에도 삼성동과 올림픽대로 등의 장소에 재난 현장을 실제처럼 구현하기도 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어요.

한편 7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탈출’은 짙은 안갯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탈출’의 이색 재난 마케팅은 단순히 비주얼적인 예고편을 넘어서 ‘재난’이라는 영화 특성을 재치 있게 해석하고 표현한 것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