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에너지부의 비트코인 채굴 조사, 업계에서 '권한 남용' 비판
- 비트코인 채굴 업계는 미국 에너지부가 새로 실시하는 조사를 '권한 남용'이라고 비판하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산업을 제한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합니다.
- 에너지 정보 관리국(EIA)은 공개 데이터를 인용하여 2023년 비트코인 채굴이 미국 전체 전력 사용량의 최대 2.3%를 차지했다고 보고했으며, 이에 따라 2월부터 7월까지 암호화폐 에너지 사용에 대한 월간 데이터 수집을 시작했습니다.
- 이번 조치는 바이든 행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려는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텍사스 블록체인 협회의 리 브래처 회장과 디지털 상공회의소의 페리안 보링 CEO가 비판했습니다.
🔌 비트코인 채굴, 미국 전체 전력 사용량의 2.3% 차지
- EI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동안 비트코인 채굴은 미국 전체 전력 소비의 약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채굴 산업의 에너지 소비가 상당함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EIA는 비상 상황 인가를 받아 2023년 2월부터 7월까지 암호화폐의 에너지 사용에 관한 월간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데이터 수집은 암호화폐 채굴의 에너지 소비 패턴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함입니다.
- 비트코인 채굴의 에너지 소비는 정책 입안자와 전력망 계획자들 사이에서 미국의 전력망에 대한 부담과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 채굴자, 전력망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한다고 주장
-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중요한 시간에 자발적으로 채굴 작업을 중단함으로써 전력망에서 전력을 해제하고 다른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전력망의 스트레스를 완화한다고 주장합니다.
- EIA는 이번 조사가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방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라는 비판에 대해, 수십 년 동안 에너지 생산자 및 소비자와 함께 수많은 조사를 수행해왔다며, 암호화폐 산업과 협력하여 에너지 사용에 대한 미국 대중의 이해를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이러한 조치는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모든 산업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며, 암호화폐 채굴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의 에너지 사용 효율성과 환경적 영향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