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 기반 암호화폐 게임인 햄스터 콤뱃(Hamster Kombat)에 대한 이란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햄스터 콤뱃은 유튜브와 트위터에서도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월요일 AP 통신에서도 이를 보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인기가 정말 대단한 것은 확실해 보이네요.
하지만 이란 정부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달갑지 않은 모양입니다. AP 통신의 글에서는 이란의 플레이어들이 암호화폐 보상을 얻기 위해 휴대폰을 두드리는 것을 정부에서 비판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란 정부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적은 일자리, 서방의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란 국민들이 이러한 게임으로 과도하게 서방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란은 지난 5월 에브라힘 라이시(Ebrahim Raisi) 대통령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이후 이번 주 금요일에 새 대통령을 선출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하여 국영 일간지 잼잼(JameJam)도 햄스터 콤뱃에 대한 관심을 비판했고 "노력 없이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되고 부를 얻겠다는 꿈을 부추긴다"고 썼습니다. 또한 이 신문은 "일하고 성공하고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 그런 게임에 의지하고 지름길과 횡재를 찾는 사회는 점차 노력과 기업가 정신을 잃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덧붙였다고 AP는 전했습니다.
저는 이야말로 국가의 선전 홍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바로 프로파간다죠. 개인이 어떤 일을 하든 이건 사실 국가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국가가 제재할 대상도 아니고요. 하지만 개인들의 관심은 국가가 하는 일들의 효용성을 반영합니다. 그래서 이란 사람들이 이런 게임에 관심을 갖는다? 그 나라 경제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사회가, 국가가 개인에게 일하고 성공하고 돈을 벌라고 강요할 수 있겠습니까? 국가에서 일하고 성공하고 돈을 버는 것이 효용성이 있다는 것을 개인들에게 진정으로 보여주는 때에 그런 사회가 건강하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애널리스트 가우탐 추가니(Gautam Chhugani)와 마히카 사프라(Mahika Sapra)는 "ETF에 이더리움 스테이킹 기능이 없기 때문에 이더리움 현물 전환이 많지 않을 것"이라며 "베이시스 거래는 시간이 지나면서 테이커를 찾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ETF 시장의 유동성 건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때, 베이시스 거래는 현물 ETF를 매수하고 동시에 선물 계약을 매도한 다음 가격이 수렴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앞서서 전해드린 맥킨지와 비슷한 반응인데요. 아무래도 제가 예측했던 것처럼 이더리움 ETF가 출시된 것 때문에 가격 상승이 큰 폭으로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전통 금융, 월스트리트에서는 크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점프 크립토(Jump Crypto)의 대표인 카나브 카리야(Kanav Kariya)가 트위터를 통해 이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하자, 업계 유명 인사들이 그의 다음 도전에 행운이 있기를 기원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냈습니다. 기뻐하는 사람도 있었다는 점이 좀 주목할 만한데요.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해서 리도의 LDO 토큰이 큰 짐을 덜어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이 토큰은 월요일 카리야의 발표 이후 이번 주에 7% 이상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5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5월 테라 붕괴로 촉발된 '암호화폐 겨울' 동안 점프 크립토는 5백만 개 이상의 LDO 토큰을 판매했습니다. 2022년 9월에는 약 600만 LDO를 보유했습니다. 화요일 기준, 약 140만 달러에 해당하는 50만 개를 조금 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2년간의 지속된 이런 매도세로 인해 점프가 토큰 가격을 하락시키는 주 원인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죠.
하지만 물론 일각에서는 전반적으로 디파이 토큰들이 이번주 다 상승했다며 반박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솔라나 블록체인은 최근 암호화폐의 '밈코인' 열풍의 진원지였으며, 액션(Action)과 블링크(Blinks; "블록체인"과 "링크"의 합성어)라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밈코인 및 기타 트렌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액션과 블링크를 통해 사람들은 매일 사용하는 웹사이트와 소셜 플랫폼 내에서 직접 블록체인 토큰들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솔라나 재단은 코인데스크에 보낸 성명에서 "솔라나 액션을 통해 사용자는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물리적 QR 코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온체인 거래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개발자는 밈코인을 언급하는 트위터 게시물에 '액션'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사용자는 해당 게시물을 클릭하고 즉시 솔라나에서 거래를 시작하여 자신의 블록체인 지갑에 토큰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는 블링크를 사용하여 다른 사용자의 액션을 자신의 팔로워와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기술은 팬텀과 백팩과 같은 인기 솔라나 지갑에서 바로 지원되며, 다른 플랫폼에서도 통합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오늘의 새로운 프로젝트: dTRINITY
낮은 차입 금리로 수익률 보유 스테이블코인을 투자를 루핑(looping), 반복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샘 카제미안(Sam Kazemian)이 처음 구상하고 프랙스 파이낸스(Frax Finance)가 성공적으로 구현한 'DeFi 트리니티' 개념은 성장 피드백 루프(플라이휠)가 있는 수직 통합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DeFi 구축자가 채택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나타냅니다.
스테이블코인, LBP(Lending, Borrowing Protocol), 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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