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SZN?

암호화폐 분석가들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장은 지난 2주 동안 하락 추세를 보였지만, 주요 지표에 따르면 최근 하락은 "상대적 모멘텀 바닥"을 이미 지났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분석은 리얼비전(Real Vision)의 수석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낸 분석으로, "여전히 하락 추세지만, 알트시즌 지표에 따르면 최근 10%를 기록한 하락세는 상대적 모멘텀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참고로 암호화폐 상위 200 등가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0개 암호화폐의 성과를 비트코인과 동일하게 가중치를 부여해 추적하는 지수입니다. 

그리고 알트코인 시즌이 곧 온다는 증거로 또 하나의 지표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바로 비트코인 점유율 차트입니다. 이 차트는 2024년 초부터 상승 추세를 보였으며, 4월 13일에는 3년내 최고치인 56.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알트코인이 여전히 비트코인보다 실적이 저조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것이죠.

   이더리움 현물 ETF가 이번주 승인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실제로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이 더 커지는 뉴스가 터졌습니다. 

미국 SEC의 관계자는 한 발행자에게 규제 당국이 최근 제출된 S-1에 대해 더 이상 의견이 없으며 최종 버전은 수요일까지 제출해야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펀드가 7월 23일 화요일에 거래소에 상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 소식통에 의하면, 다음 주 월요일 ETF가 효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간주된 후 화요일에 거래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Gemini는 과거 이더 현물 ETF가 시장에 출시되면 첫 6개월 동안 최대 5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스테노 리서치(Steno Research)는 첫 해에 최대 20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테더와 비트피넥스에 대한 집단 소송이 진행 중인 원고가 암호화폐 시장을 조작하고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암호화폐 회사들을 고발하는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고소장은 같은 사건에 대해 제기된 세 번째 고소장으로, 미국 지방법원 판사 캐서린 폴크 파일라(Katherine Polk Failla)가 감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고소장은 2019년에 제출되었고 2020년에는 수정된 고소장이 제출되었습니다. 이번이 그 세 번째 고소장인 것이죠. 

월요일 뉴욕 남부지방법원(SDNY)에 제출된 두 번째 수정 고소장은 테더와 자매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피넥스가 테더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T를 미국 달러로 완전히 뒷받침되지 않은 채 암호화폐 시장에 밀어넣어 "인위적으로 암호화폐 가격을 부풀리기 위한 정교한 계획"을 운영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 증가의 환상을 만들어" "신용 및 대출 자금에 대한 암호화폐 거래를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암호화폐 가격을 상승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