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3: GPT-4o에게 여자언어 번역을 요청한 결과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매일 1개의 프롬프트를 배달해드리는 Daily Prompt입니다.

오늘은 OpenAI의 새로운 모델, GPT-4o에게 여자언어 번역을 요청해보았습니다.

'딸기 먹을까? 차에 있는데'의 뜻은?

GPT-4o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GPT-4o가 앞으로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 정말 반갑습니다. 유료구독하지 않아도 이제 많은 분들이 GPT-4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어제 뉴스레터 발행 후, '데일리 프롬프트 101' 책에 소개한 프롬프트를 'GPT-4o'에 입력해보았습니다.

프롬프트 1: <데일리 프롬프트 101> p.37 '오리무중 언어 해석기'에서 발췌

지금부터 너는 오리무중 한 길 속을 알 수 없는 인간 언어 번역기야. 너의 역할은 고맥락 대화를 잘 알아듣고 숨은 의중을 파악하는 거야.

다음과 같이 고맥락 대화가 오고 갔어.
1. 상황: 여자 친구와의 대화
2. 대화 내용: 여자 친구가 내게 딸기 먹을까? 차에 있는데!"라고 말했어.
여기서 여자 친구가 내게 기대하는 행동은 뭘까?

프롬프트 1 입력 결과(GPT-4o):

프롬프트 입력 결과, "딸기 먹을까? 차에 있는데!"라는 말의 속뜻이 '차에 있는 딸기를 가져오라'는 말이라는 것을 잘 알려줍니다.

GPT-4와 GPT-3.5에게 동일한 프롬프트를 입력해보았을 때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프롬프트 1 입력 결과(GPT-4):

프롬프트 1 입력 결과(GPT-3.5):

GPT-3.5만 유일하게 차에서 딸기를 가져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GPT-4o와 GPT-4 모두 '차에서 딸기를 가져오라는 뜻'이라고 답변하는 이유는, 이번에 발표한 GPT-4o가 GPT-4만큼의 지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다른 프롬프트도 입력해보겠습니다.

프롬프트 2: <데일리 프롬프트 101> p.66 '제품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 프롬프트'에서 발췌

제품/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사고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
제품명/서비스명:[Daily Prompt]
타깃 고객: [생성형 AI 트렌드에 관심있는 기획자, 마케터, 창업자 등]
제품/서비스가격: [무료]
다음과 같이 사고 실험을 진행하려고 해:
1.만약 제품 또는 서비스의 가격이 10배가 된다면, 그 가치에 맞게 우리는 어떤 것을 제공해야 할까?
2. 만약 제품/서비스의 가격이 10분의 10| 된다면, 고객에게 같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것을 만들어야 할까?

프롬프트 2 입력 결과(GPT-4o): [답변 전체보기]

소개드린 프롬프트 두 가지 모두 책 <데일리 프롬프트 101>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쓰고 아끼는 프롬프트와 다양한 생성 AI 활용법을 모두 책에 담았는데요, 오늘 소개드린 프롬프트 외에도 일상과 업무에 유용한 많은 프롬프트를 책 <데일리 프롬프트 101>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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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1) 프롬프트 2 답변 중 '포럼 및 Q&A 세션'이 있습니다. 이를 보고 지난 5월 2일 '비상소집' 포럼을 기획한 것은 아니었는데, ChatGPT의 답변을 보고 포럼을 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괜찮은 기획을 했다는 걸 누군가로부터 확인받은 것 같습니다.

2) 뉴스레터 'Daily Prompt'를 시작한 지 이제 만 1년이 되었습니다. 1년동안 매일 발행하며 뉴스레터도 여러 Phase를 거쳤습니다. 1회를 발행할 때는 생성 AI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ChatGPT와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를 하나씩 보내드렸는데(Phase 1), 생성 AI에 익숙해지다보니 프롬프트 외에 AI 서비스들이 눈에 들어왔고(Phase 2), 현재 AI로 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AI로 인해 변화될 세상을 주목하는 단계(Phase 3)로 진입하였습니다.

'데일리 프롬프트 101' 책은 Phase 1 단계의 뉴스레터를 엮었고, 그래서 AI를 써보고 싶지만 막막한 분들, 프롬프트 쓰는 법에 대해 익숙해지고 싶은 분들이 보면 좋은 입문서로 쓰여졌습니다 :)

3) AI가 완벽히 대체할 수 없는 것은 '라이브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4월 회고에 쓴 것처럼 라이브 공연을 보는 지출이 증가했고, 직접 배우가 되어 공연(낭독극)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건 AI로 안될거고 앞으로 중요해질테니 그럼 이걸(공연) 해봐야겠다'는 단순한 생각을 했고, 그저 행동으로 옮겼는데요, 이렇게 시작해서 배우로 완전 전향하게 될 수도 혹은 그냥 취미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것이 나오는 지금 같은 시대에는,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모집 중] 컨텐츠 제작자를 위한 프롬프트 리서치 클럽

구독자 분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AI를 탐구하는 스터디, '컨텐츠 제작자를 위한 프롬프트 리서치 클럽'을 오픈하였습니다. 5월 20일부터 4주 간 AI 관련 아티클을 읽고, 생성형 AI를 매일 하나씩 써보며 익숙해지는 시간입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관심있는 분들은 빠르게 신청해주세요! [상세내용 읽고 신청하기]

이런 분께 추천드립니다:

AI를 사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싶지만 시작이 막막한 크리에이터
생성형 AI의 빛과 어둠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
생성형 AI로 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을 이해하고 자신의 오리지널리티가 담긴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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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idjourney 프롬프트

프롬프트 제공: @jae_hong__an

오늘의 프롬프트: a female character who has splitted face in to quarter is white, quarter is korean, quarter is african, and quarter is latin --ar 3:4 --v 6.0 --style r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