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0: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의 영어를 흉내내는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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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의 영어를 흉내내는 ChatGPT를 다룹니다.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의 영어를 흉내내는 ChatGPT

by 🍊소영

ChatGPT와 음성 대화를 하다가, 문득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이 영어를 하듯 말해보라'고 요청을 했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마치 제가 하는 영어 같았는데 구독자님이 보시기엔 어떠실까요?

모바일 환경에서 ChatGPT앱을 켠 뒤, 아래 붉은 박스로 표시한 아이콘을 통해 고급 음성 모드를 시작합니다.

프롬프트 1(고급 음성 모드):

프롬프트 1(고급 음성 모드) 입력 결과:

이번에는 동일 내용을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처럼 답변해보라고 하겠습니다.

프롬프트 2(고급 음성 모드):

프롬프트 2(고급 음성 모드) 입력 결과:

프롬프트 1 입력 결과와 프롬프트 2 입력 결과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프롬프트 1 결과:

프롬프트 2 결과:

ChatGPT에게 두 답변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마무리

1) 오늘 소개드린 실험은 음성 대화, 즉 구어체에서 두 답변의 차이점이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보다 원어민의 구어체 문장이 더 간결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텍스트로 ChatGPT와 대화를 나눴을 때는 아래와 같이 답변했습니다. 텍스트로 대화를 나눌 때는 문어체에 가깝습니다.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의 영어: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의 영어:

2) 357회 뉴스레터에서 소개드렸듯, 고급 음성 모드를 사용하면 '인도인 악센트를 구사'하기도 하는데요, 한국인의 억양을 흉내내보라고 했을 때는 데이터가 적은지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3) 오늘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음성 대화를 통해 영어 스피킹 훈련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전시한 작품,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9월 초, Daily Prompt의 재홍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생성형 AI로 제작된 영상을 전시하였습니다. 뉴욕에서 전시한 작품 포함, 아래와 같이 가상 배우가 등장하는 영상의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강의를 패스트캠퍼스에 런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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