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ly Prompt #208: Sora로 끝이 나지 않는 영상 AI (EMO: Emote Portrait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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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미지 한 장과 음성파일로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드는 EMO: Emote Portrait Alive를 다룹니다.

EMO: Emote Portrait Alive

이미지 한 장과 음성파일로 인물의 말하는 영상을 만드는 D-id라는 서비스가 이미 존재하였고, 아래와 같이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전시한 영상에도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처음에는 신기하지만, 여러번 D-id를 사용해보면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얼굴이 정해진 움직임을 따릅니다. 이번에 중국에서 발표된 EMO(Emote Portrait Alive)라는 프로젝트에서는 입력된 오디오 파일에 따라 훨씬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오디오 파일에 따라 마치 연기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상세내용]

Sora로 생성한 비디오에 등장했던 여성의 이미지와 다른 음성 파일을 활용해 새로운 AI 아바타 영상을 제작한 예시도 있습니다.

노래 뿐만 아니라 랩을 하기도 합니다.

모습은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지만, 히스레저의 조커가 대사를 말하기도 합니다.

마무리

1) 'AI가 과연 배우를 대체할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주변 지인과 나눌 때, 배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드린 EMO가 좀 더 보편화된다면, 영상 촬영을 하는 배우의 자리를 크게 위협할 것 같습니다.

2) 극단적으로 배우는 촬영 현장에서 스켈레톤(Skeleton)*으로만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의 배우들이 모션 캡처 장비를 입고 그린 스크린 앞에서 자신의 얼굴이 아닌 CG로 작업될 다른 이의 얼굴을 연기하는 것처럼요.
*스켈레톤: 캐릭터의 뼈대

3) 그렇다면 배우는 어디를 향해야 할까요? 사람들이 진짜 살아있는 인간이 연기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스테이지(Stage)입니다. 라이브 퍼포먼스는 점점 더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스테이지가 영화에게 빼앗겼던 관심을 100여년만에 되찾는 시대가 옵니다.

오늘의 Midjourney 프롬프트

프롬프트 제공: @jae_hong__an

오늘의 프롬프트: a photo of a korean girl wearing futuristic fractal dress with emotive face, candid pose, walking in the beach, golden hour, nostalgic mood, cinematic lighting, shot by Canon R5C, leica noctilux 85mm lens --ar 16:9 --v 6.0 --style 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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