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리브랜딩: 치열한 경쟁 속에서 디자인으로 눈에 띄기
티빙이 새로운 BI를 선보였어요. 티빙은 빨간 배경에 흰색 글자와 보라색 그림자를 혼합한 로고를 사용했었어요. 다양한 OTT 서비스가 검은 배경을 이용한 것과 다르게 통통 튀는 느낌을 전달했었죠.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림자에서 빛으로 모티브가 바뀌었어요. 빨간 배경에 검은 글자와 민트색 빛을 사용해요. 빛의 삼원색의 효과를 이용해서 레드 카펫 위에 강렬한 스팟 라이트를 킨 것 같은 느낌을 전해요. 수많은 OTT 서비스 중 단연 눈에 띄는 시각 전략에요.
https://designcompass.org/2022/04/18/tving-rebrand/
넷플릭스 러브 라이크 업데이트
지난 11일 넷플릭스에서 러브 라이크 기능을 업데이트했어요. 이제 영상을 평가 할 때 엄지를 내린 Not for me, 엄지를 치켜 세운 like, 엄지 두개가 표시된 love like가 표시돼요. 무언가를 평가할 때 좋다/나쁘다를 판단하고 행동을 결정할거에요. 그 다음 얼마나 좋은지/얼마나 나쁜지를 판단하고 행동하고요. 이 때 얼마나 라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죠. 5개의 별을 이용해서 평가를 할 때 3개와 4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사용자가 생각해야할 것을 줄이기 위해 평가 척도는 적을수록 좋아요.
https://designcompass.org/2022/04/19/netflix-love-this-update/
다이내믹 월페이퍼: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배경화면
맥OS가 버전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새로운 배경화면을 제공하죠. 재택 근무를 오래하면서 외부 환경의 변화에 둔감할 때가 있는데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배경화면으로 극복하기도 했었어요. 애플에서 제공하는 기본 템플릿도 멋지지만 다른 배경화면은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플랫폼을 발견했어요. 웹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배경을 다운받고 적용하면 끝이에요. 다양한 사람들이 직접 제작한 배경화면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https://designcompass.org/2022/04/19/dynamic-wallpaper-club/
스타일 쉐어 그린 쉐어: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의 생각을 공유하다.
스타일쉐어가 지구의 날을 맞아 ‘그린 쉐어’ 캠페인을 열었어요. 3명의 인플루언서가 각자 옷을 최대한 오래 입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의류 관리 노하우를 나누고, 비건 식당, 친환경 가게 등 친환경 공간을 알리고, 비건 뷰티 브랜드를 소개해요. 이제 친환경 키워드가 그저 보기 좋은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고객이 자신의 생각을 투영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 같아요. 앞으로 사람들의 소비는 어떻게 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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