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20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20개를 모았습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순위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며, 탁월하고 개성적인 표현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준 디자인을 만든 곳을 중심으로 모았습니다. 분야를 넘나 들며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현대에 맞춰 그래픽, 브랜딩, 웹 등 분야를 구분하기보다는 다양한 스튜디오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만두 배달: 미니 골프 여행 - 메일침프
배고픈 사람들에게 만두를 전하기 위한 골프 미니 게임이에요. 개성적인 만두를 고를 수 있어요. 9 홀 골프 코스로 다양한 배경이 매력적이에요. WebGL과 Unity로 구현된 매끄러운 애니메이션이 멋져요. 다양한 배경이 매력적이에요.
메일침프는 마케팅 툴이에요. 글로벌 기술 플랫폼인 intuit은 메일침프와 함께 중소 기업 성장 플랫폼으로 성장한다 했는데 ‘마케팅' 관점에서 이런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 게임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GBA - 컴퓨터 알고리즘이 만드는 무한 재생성 BI
편견 없는 브랜딩 혹은 정체성 없는 브랜딩
Guilty by Association (GBA)를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다양한 아티스트를 표현하기 위해 순열을 생성하는 코드로 로고를 생성해요.
뉴욕의 Parsons School of Design에서 인터랙션 디자인을 가르치고 Pentagram에서 데이터 기반 및 알고리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끌고 있는 Cotton이 만들었어요. Cotton은 단 한 명의 디자이너도 편향되지 않는 디자인을 만들 수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 했어요. 그래서 알고리즘으로 편견 없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기로 했다고 해요.
GBA 브랜드보다 구성원이 드러날 수 있는 로고에요. 식별 가능한 수준의 특이성은 가지면서 매번 새로운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이 놀라워요. 만약 완전히 랜덤한 로고가 생성되는 것이라면 의미가 없겠지만, 충분히 다른 브랜드와 구분이 되면서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지점이 흥미로워요. 링크에서 자신만의 GBA 로고를 만들 수도 있으니 살펴보세요.
Eat This Not That 브랜드 아이덴티티 & 패키지 디자인
ETNT(Eat This, Not That)는 다이어트 푸드 브랜드에요. 모베러웍스의 새 프로젝트에요. 다이어트 할 때 음식 챙기기가 어려운데 간단하게 조리하고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핑거 푸드가 편할 것 같아요. 재료도 운동할 때 딱 맞는 저탄고단이라고 하고요.
네이버 1784 THE TESTBED: 네이버의 신기술이 적용된 건물 이상의 프로덕트
네이버가 새로운 사옥 1784를 공개했습니다. 산업 혁명이 시작된 해이자 178-4번지에 있기 때문에 이름을 1784로 지었다고 해요.기술로 삶을 바꾸기 위한 공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닌 테스트 베드라고 정의했어요. 택배, 음료, 도시락까지 배달해주는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 AI로 신체를 계측하고 비대면 문진을 하는 NAVER CARE 등 로봇과 AI 기술이 적극적으로 적용된 건물 내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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