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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간추린 뉴스]
이번주 어떤 소식들이 세상을 뜨겁게 달궜을까. 전체적으로 암호화폐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암호화폐 거래자가 밈코인 페페에 27달러를 투자해 무려 5200만달러의 수익을 냈다는 소식과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오는 25일부터 3개 종목의 상장폐지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발표가 가장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출시를 앞둔 리플의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리플 USD가 오는 2025년 리플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국내 최대 불법 저작물 게시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가 구속기소됐다는 소식도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최근 구글이 발표해 기대를 모은 윌로우 양자 칩이 아직 현대 암호화를 해독할 수 없을 것이라는 구글 퀀텀 AI 책임자의 발언도 화제가 됐다.
[인기뉴스 주간 TOP5]
[정보미디어]
산업 디자이너 사랑 셰스(Sarang Sheth)가 얀코 디자인(Yanko Design) 매거진에 낫싱(Nothing) 폴더블폰 콘셉트 렌더링 '낫싱 폴드원'(Nothing Fold (1))을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폴더블폰은 6.5인치 외부 화면과 8.37인치 대형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부팅 시 '1'을 표시하며 뒷면의 글리프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게임·인터넷]
경기남부경찰청이 넥슨의 개발자료 유출 의혹을 받아온 아이언메이스 관계자들을 부분 송치했다.
이들은 넥슨 재직 시절 미출시 게임 '프로젝트 P3'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료 유출 혐의는 인정됐으나, 실제 게임 개발 활용 여부는 증거 불충분으로 판단됐다.
[블록체인]
누구나 쉽게 재미로 만들 수 있는 암호화폐인 밈코인의 인기가 뜨겁다.
많은 해외 유명인이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직접 밈코인 발행에 나서고 있지만, 이 가운데 사기 혐의로 고발당한 이들도 많다. 유명인이 참여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합법성이나 수익성을 입증하지 못한다.
[AI·엔터프라이즈]
오픈AI 공동 창업자 중 한명으로 챗GPT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일리야 슈츠케버가 AI 학회 행사에 참석해 AI 진화 방향에 대한 입장을 공유했다.
그는 발표를 통해 "데이터는 정점에 이르렀고 더 이상 없을 것이다"면서 "기존 데이터는 여전히 AI 개발을 더 진전시킬 수 있겠지만 업계는 학습을 위해 새로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모델들이 학습되는 방식을 결국은 바꾸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모빌리티]
테슬라가 이달 초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 사이버트럭 생산 담당 직원들에게 3일 간 출근하지 말 것을 지시하며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출시 전 예약 주문 대수가 200만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었던 사이버트럭이 막상 실제 생산이 시작되자 예상보다 낮은 수요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이에 테슬라가 수요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급 전략을 조정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금융·핀테크]
오징어게임 시즌2의 공개가 임박하면서 국내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관련 기업의 주가가 날아오르고 있다.
올 들어 미국 나스닥 94.65% 주가가 상승한 넷플릭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장중 941.75달러를 찍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징어게임2는 정식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시상식 최우수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등 평단의 호평이 기대심리를 자극하며 주가가 반응하고 있다.
[산업]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공격적인 저가 정책이 글로벌 D램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중국 CXMT와 JHICC가 중고품보다 5%나 낮은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정부 지원 아래 생산량을 3배 이상 늘린 중국 업체들의 물량 공세로 D램 가격은 4개월 만에 35.7% 폭락했다. 특히 자국 IT 수요 강세로 중국 내수 시장이 공급 과잉을 흡수하면서 글로벌 시장만 가격 하락의 직격타를 맞고 있다.
[위클리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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