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핫이슈] 제4 인뱅 선정 본격화…30대, AI 활용 투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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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간추린 뉴스]

22대 총선이 끝나면서 제4 인터넷 전문은행 추진, 공매도 재개,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제재 등 그동안 총선으로 주춤했던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총선 끝난 금융권...공매도 개선·제4 인행 승인 등 과제 산적

먼저 제4 인터넷 전문은행 등 새로운 은행 승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은행산업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겠다면 새로운 은행을 승인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이에 제4 인터넷 전문은행 추진 열기가 뜨겁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렌딧,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트레블월렛, 현대해상 등이 U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제4 인터넷 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냈다.

또 소상공인 및 소기업 관련 단체 35개가 연합해 구성한 소소뱅크설립준비위원회도 인터넷은행을 준비 중이다. KCD뱅크(한국신용데이터)도 소상공인 대출 특화은행을 만들겠다며 목표다. IT기업 더존비즈온도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더구나 총선 과정에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새로운 은행 설립 방안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총선이 끝난 만큼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홍콩 H지수 기초 ELS 상품 판매사에 대한 검사, 공매도 관련 사안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 주에는 무슨 일이?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은행의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KB국민은행의 부수업무 신고서를 접수하고 이날 알뜰폰 서비스의 은행 부수업무 지정을 공고했다. 이번 금융위원회 공고로 KB국민은행은 비금융사업을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받은 금융권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카카오뱅크는 '사업자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자 인증서는 사업자 대표자의 신원 확인을 통해 사업자 명의로 발급하는 인증서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나 전자입찰, 금융거래 등 개인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자거래에 사용된다.

헥토이노베이션이 카드 혜택 플랫폼 '더쎈카드'에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팁글모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헥토이노베이션 '더쎈카드', 돈 버는 커뮤니티 '팁글모아' 오픈

더쎈카드는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카드 사용 실적과 3년 이상 축적한 국내 카드 혜택 데이터베이스(DB)를 매칭해 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 할인 등 혜택 극대화 방안을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땡겨요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착한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산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9일 컬리 선정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페이는 기존 패션, 종합몰에 이어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산 마켓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페이는 현금 유동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컬리 파트너(소상공인)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15일 금융감독원 주관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이 민생지원 모범사례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 "30대 AI 활용 투자 가장 관심 많아"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로보어드바이저 랩(WRAP) 상품 추천 서비스 '마이 에이아이(MY AI)'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 직장인의 가입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매달 정기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직장인 중 핀테크에 능숙한 스마트어댑터(Smart adapter)들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광주시에서 개최한다.

금융위는 17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도입 방안을 공개한다. 또 18일에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 입법예고를 한다.

[핀테크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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