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핫이슈] XRP, 2030년 비트코인 넘어설까…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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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간추린 뉴스]

XRP [사진: 셔터스톡]

이번 한 주는 어떤 소식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

먼저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코치 JV는 XRP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 2030년 세계 1위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소식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리플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센이 XRP 매도 타이밍에서 일정한 패턴을 보인다는 분석과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최근 일주일 사이 총 4억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옮겼다는 소식도 관심을 모았다.

이어 솔라나(SOL) 가격이 삼각 패턴 안에서 매수·매도 균형을 유지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내용과 금값이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소식도 화제였다.

[인기뉴스 주간 TOP5]

[통신미디어]

애플은 아이폰18 프로에서도 대형 카메라 디자인을 유지하며, 외형보다는 성능 개선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애플]

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7e 모델의 세부 디자인이 유출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폰 18 프로는17 프로와 유사한 카메라 디자인을 유지하지만, 새로운 색상과 유리 컷아웃 변화가 예상된다. 아이폰 17e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만, 60Hz 주사율을 유지하며 프로모션 지원은 보류된다.

[게임·커머스]

카카오톡 오픈채팅 [사진: 카카오톡 공지사항 갈무리]

카카오톡 친구탭 업데이트로 이용자 반발을 샀던 카카오가 최근 인공지능(AI) 요약과 이모티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25.9.0 버전을 통해 AI 요약과 이모티콘 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카나나(카카오 AI 서비스)를 활용한 메시지 요약 기능이다. 안읽음 폴더에 누적된 메시지를 AI가 분석해 핵심만 추출한다.

[크립토]

XRP가 비트코인보다 앞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Reve AI]

암호화폐 분석가 돔 콕(Dom Kwok)이 XRP가 비트코인(BTC)보다 100배 상승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XRP 커뮤니티와의 토론에서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반박하며 "11만5000달러에 육박하는 비트코인과 4160달러의 이더리움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주장했다.

[AI·엔터프라이즈]

이미지 편집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나노 바나나는 단순한 생성형 AI를 넘어 기존 사진을 자연스럽게 복원하는 데 최적화된 툴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Graham Barlow]

구글 제미나이(Gemini)의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기인  나노 바나나(Nano Banan)가 사진 편집 분야의 특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나노 바나나의 공식 명칭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Gemini 2.5 Flash Image)'로, 제미나이 앱의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이 밝힌 나노 바나나의 핵심은 "본연의 모습은 그대로 두면서도, 상상한 대로 변화를 줄 수 있는 편집 경험"이다.

[모빌리티]

아우디 전기 스포츠카 ‘컨셉C’ [사진: 아우디]

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전기 스포츠카 ‘컨셉C’를 공개하며, 경량화 중심의 혁신을 예고했다.

이번 모델은 전기차의 일반적인 고출력보다는 경량화와 주행 감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56mph(약 90km/h)까지 가속하는 데 약 5초가 소요되며, 이는 300마력급 성능을 예상케 한다. 소형 배터리를 사용해 주행거리를 희생하는 대신 스포츠카다운 날렵한 주행 감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

[사진: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다시 한번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두 차례 상장 실패에 이은 세 번째 시도다. 최근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실명계좌 제휴를 연장하고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케이뱅크는 빠르면 이달 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케이뱅크는 내년 상반기까지 상장을 마쳐야 하는 재무적투자자(FI)와 약정이 있어 이번에는 반드시 IPO를 성공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산업]

테라파워의 나트륨 냉각 고속로는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원자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빌 게이츠가 공동 설립한 미국 원자력 기술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가 추진하는 차세대 원자로 프로젝트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며 중요한 규제 장벽을 넘었다. 

이번 승인은 상업용 차세대 원자로 중 최초로 환경평가 절차를 통과한 사례로, 테라파워는 이를 "미국의 에너지 혁신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음 단계인 '최종 안전성 심사(Final Safety Evaluation)'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클리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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