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 혁신 모빌리티 투자 확대…벤츠 G바겐도 전기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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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정부와 대기업들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시스템 등 혁신 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29일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전략기술 특위) 제3차 회의를 열고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와 함께 첨단 모빌리티 3개 분야의 국가전략기술 임무중심 전략로드맵을 마련했다.

혁신 모빌리티 앞당긴다

특히 과기부는 내년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투자를 기존보다(4조7000억원)보다 6.3% 증가한 5조원으로 확대했다. 국토교통부도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2027년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4년 예산안을 올해(55조8000억원) 대비 4조9000억원 늘어난 60조6000억원을 편성했다.

LG전자가 가전에서 구축한 노하우를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대한다. 가전과 IT 사업을 통해 쌓아온 고객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시한다는 포부다. 최근 자율주행 환경을 가정한 고도화된 사용자 경험 연구에 따라 소비자가 자율주행차를 ‘놀고 머물고 일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마그나)이 유럽에 전기차 부품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2025년까지 연면적 2만6000제곱미터(㎡) 규모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인 유럽에 처음 건설하는 공장이다.

벤츠 지바겐 전기차 버전 나온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지바겐)가 더 작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기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기 G클래스 EQG는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 콘셉트카 'CLA 콘셉트'를 공개했다. 최대 750km의 주행거리(WLTP 기준)를 자랑하는 CLA 콘셉트는 벤츠의 첫 번째 보급형 전기차이자, MMA 플랫폼을 최초로 사용하는 차량이 될 예정이다.

BMW그룹 산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전체 라인업이 전기차로 전환된다. 2025년형 미니 쿠퍼 EV는 페이스리프트된 디자인, 늘어난 주행거리, 대시보드 앞의 거대하고 둥근 OLED 스크린이 특징이다. 미니 쿠퍼 EV는 쿠퍼 E 및 쿠퍼 SE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쿠퍼 E 및 쿠퍼 SE의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190마일(약 305km), 250마일(약 402km)이다.

티맵모빌리티가 ‘올 뉴 TMAP(v10.0)’ 통합 서비스로 탈바꿈한다. 기존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별도 제공하던 TMAP 대중교통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플랫폼 기업들과 디지털 경제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현지 주차 플랫폼 ‘소울파킹(Soul Parking)’, 여행 플랫폼 ‘티켓닷컴(tiket.com)’, 핀테크 플랫폼 ‘DANA’ 등 현지 주요 플랫폼 기업들과 만나 디지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버전 이렇게 나온다 

테슬라가 풀-셀프 드라이빙(FSD) 옵션 가격은 3000달러 인하해 1만2000달러에 판매한다. FSD보다 한 단계 낮은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인 개선형 오토파일럿(Enhanced Autopilot) 옵션은 6000달러에 판매한다. 테슬라 전기차를 자주 충전해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지 않음이 밝혀졌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배터리는 20만마일(약 32만km) 주행마다 약 12% 저하된다고 한다. 즉, 배터리 저하에 있어 잦은 충전과 드문 충전 사이에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

현대차,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 5N' 출시 

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을 4일 출시했다. 아이오닉 5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키로와트시(kWh)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된 전기차 모델이다.

[모빌리티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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