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전기차 전환 선언 우버…한국선 택시로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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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미국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가 전기차 전환을 선언했다. 한국에선 SK텔레콤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합작해 설립한 우티(UT)를 통해 택시 서비스로 재도전한다.

우버는 오는 2030년까지 대다수 승차 공유 차량을 전기차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2023년까지 테슬라 전기차 5만대를 확보한다.

물량은 렌터카 업체 허츠로부터 받는다. 허츠가 테슬라에게 주문한 전기차 10만대 물량 중 절반을 우버에게 제공하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에서는 SK텔레콤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가맹택시·일반택시 호출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우버는 앞서 2015년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 엑스(X)를 국내에서 종료한 적 있는 만큼 택시 기반 서비스로 시장 영향력을 키워가겠단 전략이다.

우티는 가맹택시(우티 택시)와 일반 택시(비가맹) 호출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운영하고 연내 가맹택시 1만대, 2022년 1만대 이상 추가한 누적 2만대를 확보한단 계획이다. 현재는 전국 10개 도시서 가맹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고 지역을 늘려간단 계획이다.

테슬라가 중국 배터리 업체 CATL로부터 45기가와트시(GWh)에 달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을 대량 주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차량을 기준으로 약 70만대에서 최대 80만대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일반적으로 LFP 배터리는 비교적 저렴하고 화학적으로 안전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고 온도 효율에 민감해 전기차용 배터리로는 널리 쓰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LFP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고 중단거리 저가형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용 배터리로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테슬라는 이미 중국 내수용 모델3와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차량의 경우 LFP 배터리 셀을 장착해 판매하고 있다. 실제 운행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이다.

네덜란드에선 슈퍼차저 충전소를 개방하는 시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슈퍼차저가 개방되면 테슬라 전기차가 아닌 타사 전기차도 슈퍼차저를 이용해 급속 충전을 할 수 있게 된다.

테슬라가 직접 구축한 슈퍼차저는 현재 급속 충전 설비가 가장 잘 갖춰진 전기차 전용 충전소로 통한다. 슈퍼차저 충전소에는 125kW급 충전기가 갖춰져 40분 이내 시간 동안 최대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토요타가 올 초 상하이 모터쇼에서 콘셉트 카 형태로 선보였던 전기 SUV 차량 '토요타 bZ4X'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토요타 bZ4X는 오는 2023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인 전기 SUV 차량이다. 공식적으로 토요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TNGA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 전기 SUV 차량으로 알려졌다.

차체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바루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기차 플랫폼은 토요타 e-TNGA를 활용했다. 배터리 기반 전기차(BEV)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수소연료전기차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자율주행·모빌리티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닷은 104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받았다. 포티투닷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 기술 투자 확대(M&A, 지분투자), 사업 가속화(출자, 합작법인 설립),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선다.

포티투닷은 도심형 통합 솔루션 유모스(UMOS)를 통해 스스로 움직이는 풀스택(full-stack·자율주행 AI 부터 AI 가속기 시스템까지) 자율주행 기술 AKit와 최적의 이동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TAP! 핵심 기술을 고도화한다.

[모빌리티 디퍼]영상으로 보는 모빌리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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