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전기차부터 항공택시까지...미래 모빌리티 선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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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모빌리티퓨처포럼 신년모임 및 세미나 행사가 포럼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신년모임에서는 회원 교류와 함께 장동인 아이브랩(AIBB LAB) 대표께서 'CES 2022를 통해 본 새해 모빌리티 전망'을 황도연 오비고 대표께서 글로벌 미래차 SW 플랫폼 전략 등을 주제로 국내외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과 토론이 오고갔습니다. 

앞으로도 더 유익하고 뜻 깊은 행사로 모빌리티퓨처포럼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은 일본 항공사 ANA와 제휴해 비행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행택시 플랫폼까지 연결하는 지상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도요타와도 제휴를 맺었다. 조비와 ANA의 제휴는 국내에서 SK텔레콤과 제휴한 것과 같은 형식이다. 현지 주요 사업자와 제휴해 도심 내에서 고속 항공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조비의 목표다. 

조비에서 제공하는 비행택시 서비스는 도심항공교통(UAM)으로 불리는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를 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토요타, 혼다와 함께 일본 3대 자동차 브랜드로 꼽히는 닛산이 내연기관 개발을 중단하고 전기차 개발에 집중한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 중 내연기관 개발 중단을 결정한 브랜드는 닛산이 처음이다.

닛산의 이러한 결정은 높아지는 배출가스 규제 때문이다. 단 대형 픽업트럭 수요가 큰 북미 시장용 가솔린 엔진은 제외된다. 북미 시장용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 기술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앞서 닛산은 지난해 11월 대대적인 전기차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는 르노와 미쓰비시와 함께 소형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은 2025년까지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만큼 저렴한 소형 전기차 개발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했다.

포르쉐가 전기차로 미국 대륙 횡단에 도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성공하는 등 전기차의 장거리 여행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대륙 횡단은 일반적으로 500km 이상 장거리 주행을 할 경우 폭넓은 주유소 네트워크와 짧은 연료 주입 시간 등으로 내연기관 차량이 전기차에 비해 유리하다는 기존 선입관을 타파하고자 포르쉐가 기획한 이벤트다.

포르쉐 타이칸은 지난 1월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동부 뉴욕까지 총 2834마일(약 4560km)을 쉬지 않고 달렸다. 주행 기간 동안 전기차 충전소에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는 동안 머문 시간은 2시간 26분 48초에 그쳤다. 

포르쉐는 차량의 전기차 충전 속도가 빨라지고 급속 충전기가 마련된 충전소가 늘면서 장거리 여행에서도 전기차가 충분한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충전소 확충을 위해 50만달러 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오는 2030년까지 50억달러(약 6조원)을 투입해 미국 전역에 50만개소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전기차 충전소 확충 계획은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확보 차원이다. 지난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직후 1740억달러(약 200조원) 규모의 전기차 산업 진행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대리운전, 바이크(자전거) 등 각종 이동수단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테크 기업으로 거듭난다. 

카카오 T와 함께 지도 및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맵·카카오내비 등을 운영해 온 역량을 모아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앞서 기술 인프라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일환으로 올해를 디지털 트윈 구축 원년으로 정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 속 사물 등을 가상에 재현하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환경(분야)에서도 기술 활용이 가능토록 고도화해 내실을 다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 시내 주요 도로 약 3000km를 포함해 국내 도로 총 1만1000km에 대한 디지털 트윈 구축을 마쳤다. 실내외 모바일 매핑 시스템(MMS) '아르고스'를 통해 HD맵 구축과 디지털 트윈 구현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모빌리티 디퍼]영상으로 보는 모빌리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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