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UAM 시장 규모는? 데이터가 바꾸는 자동차보험 혁명

구독자님을 위한 디지털투데이 모빌리티퓨처포럼 주간 뉴스레터!

모빌리티퓨처포럼은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업계의 ▲간추린 뉴스 ▲추천 유튜브 영상 ▲기업 탐방/인터뷰 ▲이벤트 소식을 들고 포럼 회원분들께 찾아갑니다.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롤랜드버거(Roland Berger)와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첨단 항공 모빌리티(UAM) 시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UAM은 오는 2050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369억달러(약 44조원)의 서비스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신흥시장으로 평가했다. 2050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8만2500대 이상의 비행택시가 운영될 것이며, 일본에서 1만6400대의 승객용 비행택시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0년 이내에 한국은 38억달러(약 4조5000억원), 싱가포르는 3억5000만달러(약 4180억원)의 상업적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근거리 도보 배송 스타트업 엠지플레잉을 인수한다. 퀵서비스, 당일배송과 함께 관련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기반을 다진다.

KT가 자율주행 플랫폼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실증사업 참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사는 한정된 단지 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

미국의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 포드(Ford)가 전기차 사업을 별도로 분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포드가 미래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로 옮겨가고 있음을 확신하면서 기존 내연기관 사업에 대한 부담을 떨치고 전기차 부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포드의 이러한 행보는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GM은 전기차 부문 별도 분리 계획에 대해 'GM의 미래에 적합하지 않은 방안'이라며 부정한 바 있다.

미국 자동차 보험 시장에서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이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들고 도전에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캘리포니아 등 미국 5개 주에서 제공하는 '테슬라 자동차 보험' 상품을 올해 말까지 미국 45개주에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내 테슬라 고객의 80%가 테슬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0년부터 자체 자동차 보험 상품인 '원스타 인슈어런스'를 제공하고 있는 GM 역시 오는 2030년까지 자동차 보험 부문 매출을 연간 60억달러(약 7조1500억원) 수준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와 GM이 제공하는 자동차 보험에는 공통점이 있다.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좋은 보장성을 가진 보험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경쟁력이다.

대만 전기 스쿠터 시장 1위 기업 고고로(Gogoro)가 3월 말 미국 나스닥 상장 예정이다. 고고로는 현재 나스닥에 상장된 포에마 글로벌 홀딩스라는 기업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 절차가 완료되는 3월이면 고고로는 나스닥에 스팩(SPAC) 방식으로 우회상장을 하게 된다.

지난 2011년 전직 HTC 임직원들이 독립해 설립한 고고로는 전기 스쿠터 제조 및 공유 서비스 사업으로 대만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교체형 전기 스쿠터 기술이 성공의 배경이 됐다는 평이다.

폭스바겐의 전기 미니밴 ID.버즈(ID.BUZZ)가 오는 3월 9일 정식 공개된다. ID.버즈는 폭스바겐 MEB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5인승 ID.버즈와 3인승 ID.버즈 카고 버전으로 나뉜다. 구동 체계는 후륜 기반에 4륜 구동 옵션이 가능하다. 최대 전력은 150kW에 배터리 용량은 총 82kWh로 알려졌다. 최고속도는 시속 145km로 제한된다. 최대주행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ID.버즈는 올해 상반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해 올가을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등 해외시장은 그 이후로 예정됐다.

[모빌리티 디퍼]영상으로 보는 모빌리티 이슈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무료 구독하기: https://maily.so/digitaltoday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관련 문의: d-today@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