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핫이슈] 가상자산·블록체인 활성화...지자체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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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간추린 뉴스]

부산시,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박차

가상자산(암호화폐)과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시는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게시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금융블록체인담당관 디지털자산거래소추진팀은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사업제안서를 접수한다. 사업자 선정 결과는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부산시가 최종 선정 사업자와 협의조정할 예정이며 협상 완료일로부터 60일 이내 관련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100% 민간 자체 투자 방식으로 추진한다. 사업 제반 시설 비용 투자, 운영, 소유권은 사업자가 소유하며 향후 사업 내용에 따라 부산시가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9월 추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인천시도 부동산, 금융, 물류 등 다양한 도시 현안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2023'에 참석한 손혜영 인천광역시 데이터산업과 과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그랜드 마스터플랜'을 밝혔다. ]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사기 혐의 모두 유죄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 주범인 샘 뱅크먼-프라이드 창업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판결이 나왔다. 7가지 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남부 지방검찰청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가상자산 거래소 FTX 고객과 알라메다 리서치 대출자를 상대로 한 전신금융사기 및 사기 공모, FTX 투자자를 상대로 한 증권 사기 공모 및 상품 사기 공모, 자금세탁 공모 등 모두 7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내렸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해 6억7400만달러(약 8993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6억5470만달러(약 8735억원)를 상회한 실적이다.

비트코인(BTC)이 3만5000달러를 넘기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함에 따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투자 실적이 다시금 주목을 끌고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10월 말 기준으로 15만8400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3분기 재무 평가를 통해 9억달러(약 1조2089억원)의 장부상 이익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NFT마켓 오픈시, 직원 절반 해고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시가 중대 방향 전환을 모색하면서 직원 절반 가량을 해고한다.

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데빈 핀저 오픈시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메타가 운영하는 소셜 미디어 스레드를 통해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기반으로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사용자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보다 작은 팀으로 전화해야 한다"면서 "따라서 많은 팀동료들에게 이별을 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위스 내셔널 뱅크(SNB)가 헬베티아 페이즈3로 불리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파일럿 프로젝트는 규제 아래 운영되는 식스 디지털 익스체인지가 제공하는 분산 원장 기술을 사용해 스위스 프랑에 대한 도매(wholesale) 중앙은행발행디지털화폐(CBDC)를 대규모로 발행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

참여 은행들은 BCV(Banque Cantonale Vaudoise). 바슬러 칸토날방크(Basler Kantonalbank)가, 커코메르츠뱅크(Commerzbank), 렌츠부르크 하이포테카르뱅크(Hypothekarbank Lenzburg), UBS, 취리히 칸토날뱅크(Zürcher Kantonalbank) 등이다.

美 SEC 위원장, 가상자산 기업 경고 메시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 기업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만약 사토시 나카모토가 할로윈에 '사토시 나카모토'로 등장한다면 우리는 그를 알아볼 수 있을까? 비트코인을 창시한 사토시의 백서 공개 15주년을 축하한다"면서 "투자자를 기만하거나 속이는 가상자산 기업은 증권법을 준수하고 투자자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가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산업 규제 계획을 확정하고 2024년까지 가상자산 활동에 대한 정식 법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정부가 자문 보고서 형식으로 공개한 계획에는 은행 및 기타 금융 서비스 회사에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 다양한 가상자산 활동을 규제할 계획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한빗코의 원화마켓 전환이 무산됐다. 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한빗코가 특정금융정보법 상 신고 조건을 충족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변경신고 불수리 결론을 내려 지난 1일 한빗코에 통보했다.

한빗코 관계자는 이와 관련 "드릴 말씀 없다"고 답했다. 한빗코는 지난 6월 광주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체결해 FIU에 원화마켓 사업자 변경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고팍스 경영진 교체 

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지난 25일 등기부등본을 변경했다. 이에 조영중 전 시티랩스 대표가 신임 대표로, 박한민 이사와 김동선 이사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디지털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 운영사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가 주관한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 해커톤’이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로똔다 외 해커톤 상금 후원사로는 로아코어(Roa Core)), 레트게임즈(Ret Games), 리파이 코리아(ReFi Korea)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달 30일 진행한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 해커톤'은 ‘블록체인 기술(웹3.0)을 활용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주제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일본 블록체인 리서치 및 미디어 기업 크립토타임즈와 웹3 사업 협력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쟁글과 크립토타임즈는 각 업체가 발행한 업계 분석 보고서를 엄선해 번역한 뒤 주기적으로 서로의 플랫폼에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다각도로 협력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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