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핫이슈] SEC, 암호화폐 ETF 승인 가능성 ↑…해체론 불거진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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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간추린 뉴스]

비트코인을 11년간 보유한 한 투자자가 3000만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번 주에는 어떤 소식이 이목을 끌었을까.

먼저 한 투자자가 10년 넘게 보유한 비트코인을 매도해 3000만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알트코인 강세장, 이른바 알트시즌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기사도 주목받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90% 이상으로 높아졌다는 예측과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레버리지 기반 투기 거래에 의한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경고 역시 관심을 받았다.

제로 모터사이클이 신형 XE와 XB 전기 바이크 생산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는 소식도 화제였다.

[인기뉴스 주간 TOP5]

[통신미디어]

애플 아이폰17 가상 이미지 [사진: 챗GPT 생성형 이미지]

애플이 오는 9월 아이폰17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새 아이폰을 기다릴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지금 당장 사도 후회 없을만한 최고의 아이폰 모델을 지난 2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소개했다.

매체는 새 휴대폰을 구매할 때 가장 큰 고려 요인이 비용이라면 리퍼폰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아이폰13 프로 및 아이폰13 프로 맥스 모델을 추천했다. 새 모델을 원한다면 아이폰15 시리즈가 가장 합리적이다.

[게임·커머스]

챗GPT가 만든 기사 이미지 [사진: 챗GPT]

하반기 국내 게임 시장이 역대급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다수의 대작이 연내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출시일 조율'이 게임사 간 핵심 전략으로 부상했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11월 출시를 못 박으며 다른 게임사들의 눈치싸움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국내 MMORPG 신작은 최소 7종이다.

[크립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를 포함해 다수 암호화폐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와 에릭 발추나스는 SEC가 암호화폐 ETF 승인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특히 XRP ETF 승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세이퍼트는 "적극적인 SEC 개입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라이트코인, 솔라나, 도지코인, 카르다노 ETF도 승인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말했다.

[AI·엔터프라이즈]

정부가 세계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 95% 성능을 내는 독자 모델 개발을 예고했다. [사진: 셔터스톡]

정부가 세계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 95% 성능을 내는 독자 모델 개발을 예고했다. 실력있는 정예팀에 자원을 몰아주고 글로벌 수준 AI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AI G3 달성을 목표로 삼은 가운데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8일 국정기획위원회와 진행한 업무보고 내용에는 '범용AI 모델 개발 프로젝트 추진' 계획이 포함됐다. 실력있는 국내 AI 정예팀에 GPU와 데이터, 인재를 집중 지원하고, 세계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내는 프로젝트다.

[모빌리티]

전기차 배터리, 내연기관보다 오래간다 [사진: 셔터스톡]

전기차 배터리의 내구성이 내연기관차를 넘어설 만큼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자동차 텔레매틱스 전문 기업 지오탭(Geotab)이 1만대 이상의 전기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늘날 대부분의 최신 전기차 배터리는 연평균 1.8%씩 성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20년 후에도 원래 주행 가능 거리의 64%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금융]

금융위원회 [사진: 연합뉴스]

조직 해체론이 불거진 금융위원회가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전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과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20일 국정기획위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이 경제1분과에 업무보고를 했다. 업무보고 과정에서 금융위는 질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이 “벤처 스케일업, AI·데이터의 활용방안 등은 이전 정부부터 논의된 주제인데 아직까지 큰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산업]

삼성SDI 아메리카 [사진: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시장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SDI가 에너지 저장 장치(ESS) 사업을 통해 친환경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삼성SDI의 ESS 배터리는 비수기 매출액 감소에도 영업이익률 6%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주력 사업인 차량용 배터리가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ESS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위클리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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