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 샤오미 전기차 출사표…수서~동탄 GTX-A 개통

구독자님을 위한 디지털투데이 [모빌리티핫이슈] 주간 뉴스레터!

디지털투데이가 발행하는 테크 뉴스레터입니다. 매일 아침 주 4회 ▲월(블록체인) ▲화(금융·핀테크) ▲수(모빌리티) ▲목(엔터프라이즈 컴퓨팅) ▲금(주간인기뉴스) 등 분야별 이슈를 엄선한 주간 핫이슈 뉴스레터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디지털투데이 테크 뉴스레터를 통해 최신 뉴스와 IT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받아보세요. 간편한 구독으로 여러분의 인사이트에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의 공식 출고가가 결정됐다. SU7은 21만5900위안(약 4009만9107원)에 판매된다. 샤오미 SU7은 중국 현지에서 먼저 판매되며 해외 출시에는 최소 2~3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 SU7 주문 폭주 제동…출고 반년 넘게 걸려

예상보다 높은 주문량으로 SU7 납기일이 기존 일정보다 지연돼 일부 주문은 7개월 이후 납기가 이뤄진다는 소식이다. SU7은 지난달 28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8만8898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러한 주문 상황으로 샤오미는 자사 앱을 통해 SU7 인도 대기 시간이 짧게는 4개월에서 길게는 7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다만, 성능 시험과 시승 운전 중에 발생한 잇단 사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한 운전자가 SU7을 시승 운전 하던 도중 사고가 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차량은 모퉁이를 돌다가 균형을 잃고 이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모습이다. 샤오미 측은 사고의 원인을 운전 미숙 탓으로 돌렸다.

테슬라, 팬데믹 이후 최대 위기…실적 발표 '긴장'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기술을 논의할 때 '감독된 완전자율주행'(Supervised Full Self-Driv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감독된 완전자율주행은 운전자가 시스템을 감독해야 한다는 의미로 통한다.

테슬라가 600만번째 전기차를 양산했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 성장률이 둔화되는 상황에서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다만,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감소 및 금리 상승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올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높지 않을 것이라는 게 공통된 분석이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 '아필라' 전기차 프로토타입 선봬

소니 혼다 모빌리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웨스트필드 토핑가 쇼핑몰에서 신생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AFEELA)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아필라의 사양은 400킬로와트(kW) 듀얼 모터 사륜구동, 제로백 4.8초, 최고 속도 240km/h로 알려져 있다.

폴스타가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쿠페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폴스타4'를 공개했다. 폴스타4는 강력한 주행 성능은 물론, 뒷유리를 없앤 과감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기차 보조금 내년 더 줄어든다

전기차 보조금 단가가 내년 예산안에서는 올해보다 더 줄어들 전망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낮추는 대신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차량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티맵모빌리티가 TMAP(티맵) 앱을 종합 길안내 서비스로 확장한다. 4월 1일부터 기존 'TMAP 대중교통' 서비스를 종료하고 메인 검색창을 통해 길안내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앱 이미지를 탈피하고 종합 길 안내 앱으로의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수서~동탄 20분대로 잇는 GTX-A

3월 30일부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GTX-A) 가운데 수서와 동탄을 잇는 구간이 개통했다. GTX-A 열차는 오전 5시 30분 동탄에서, 5시 45분 수서에서 첫차를 시작으로 수서∼동탄 34.9km 구간을 달린다. 하루의 마지막 열차는 다음 날 오전 1시께 각 역에 도착한다.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가운데 수서역과 성남역, 동탄역에 열차가 정차한다. 열차를 이용해 수서와 동탄을 오가는 시간은 약 20분대로 예상되며 승용차(약 45분), 버스(약 75분)에 비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GTX-A 열차의 기본요금은 3200원으로 책정됐으며 수서∼동탄 요금은 4450원이다.

포르쉐가 2025년형 타이칸 라인업을 발표했다. 신형 타이칸은 2024년 말 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가격은 9만9400달러(약 1억3300만원)부터 시작하며 최대 20만9000달러(약 2억8000만원)다.

[모빌리티 핫클립]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무료 구독하기: https://maily.so/digitaltoday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관련 문의: d-today@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