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겨울철 전기차 관리는? 전기 스포츠카도 역시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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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전기차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효율과 충전 속도가 느려지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겨울철 전기차 사용자는 배터리의 변화를 가장 크게 체감한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는 차종에 따라 약 10~20%가량 감소한다.

먼저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터리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가급적 실내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전기차 실내 충전소 정보는 소프트베리의 EV 인프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는 차량 히터 대신 히트펌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엔진 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차는 배터리 전력으로 히터를 작동한다.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전기차 전용 윈터타이어로의 교체가 권장된다. 특히 전기차 타이어는 기온이 낮아지면 경화 현상이 발생하는데, 윈터타이어는 7도 이하 온도에서 눈길과 빙판길에서 접지력이 높아 제 성능을 발휘한다.

독일의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가 대용량 전기차용 프리미엄 전기차 플랫폼 PPE(Premium Platform Electric)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아우디와 공동 개발한 PPE 플랫폼은 럭셔리 전기차용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과 달리 퍼포먼스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전기차 플랫폼이다.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포르쉐 전기차는 마칸 EV가 될 예정이다.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을 한창 진행 중이다. 포르쉐는 PPE 플랫폼을 통해 2030년까지 신차의 80%를 배터리 기반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스웨덴 자동자 제조사 볼보가 7인승 대형 전기 SUV 'EX9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X90은 볼보를 대표하는 대형 SUV 차량인 XC90의 위상을 전기차로 이어간 플래그십 전기 SUV로 불린다. EX90은 대가족이 모두 탑승할 수 있는 7인승 대형 전기 SUV 차량으로 111kWh 대용량 배터리팩을 탑재하고 최대 주행거리 482km의 성능을 자랑한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전기차 제조 삼총사 테슬라와 리비안, 니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각각 공개됐다. 고평가된 테슬라는 조정기를 갖고 있다. 반면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리비안은 근래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니오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엇갈린다.
 

심야 택시 승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심야 택시 호출료를 적용했지만 현장 반응은 시큰둥하다. 승객 입장에선 추가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택시를 호출하지만, 그전과 비교해서 택시 공급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증가하지 않았다는 불만이다.

10월 자동차산업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개선과 친환경차 판매 증가에 따라 생산, 내수, 수출 나란히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자동차산업 생산은 32만7486대로 6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내수는 국산차, 수입차 판매량이 모두 증가해 전체 내수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5.2% 늘어난 14만4363대를 기록했다. 국산차 내수판매량은 11만8569대였고, 수입차는 2만5794대였다.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30.2% 증가한 20만8544대를 기록했다. 수출 금액도 28.5% 증가한 49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물량과 금액 모두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시현했다.

테슬라가 전기차 충전기 규격 표준화에 나선다. 테슬라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급속 충전기의 명칭을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로 변경하고 이를 미국 표준 규격으로 강력히 밀고 있다. NACS 커넥터는 슬림한 디자인의 충전 케이블에 AC 충전과 최대 1MW급 DC 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콤보 충전 방식이다. 움직이는 부품이 없고 크기도 절반이며 기존 DC콤보 커넥터보다 2배 더 튼튼하다는 게 테슬라 측의 설명이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줌(Zoom)이 테슬라와 손잡고 차량 내 화상회의 서비스를 공식 제공할 계획이다. 줌은 테슬라용 줌 앱 통합이 곧 이뤄지며 모든 테슬라 신규 전기차 모델에서 줌을 이용한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관련해 테슬라 전기차를 이용한 차량 내 화상회의 장면에 대한 데모 동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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