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핫이슈] 4대 금융그룹 지난해 순익 16조 돌파...역대 최대

구독자님을 위한 디지털투데이 [핀테크핫이슈] 주간 뉴스레터!

디지털투데이가 발행하는 테크 뉴스레터입니다. 매일 아침 주 5회 ▲월(블록체인) ▲화(금융·핀테크) ▲수(모빌리티) ▲목(엔터프라이즈 컴퓨팅) ▲금(주간인기뉴스) 등 분야별 이슈를 엄선한 주간 핫이슈 뉴스레터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간편하고 빠르게 글로벌 최신 IT 트렌드를 파악하고 당신의 경쟁력을 높여보세요.

[핀테크 간추린 뉴스]

KB·신한·하나·우리 지난해 당기순익 '사상 최대'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4대 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던 2022년 기록을 넘어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총 당기순이익이 16조4205억원으로 집계됐다.

4대 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15조85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후 지난해에는 소폭 감소한 14조890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1조5300억원(10.3%)이 증가한 16조4205억원을 기록하며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지난해 4대 금융그룹들 중 KB금융그룹이 가장 높은 실적을 보여줬다. KB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조782억원을 기록해 전년 4조5948억원 보다 10.5% 증가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5175억원을 기록해 전년 4조3680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우리금융, 4대 금융그룹 중 '유일' 2조원 대 실적

하나금융그룹은 2024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7388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9.3%(3171억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은 2022년 당기순이익 3조6257억원에서 2023년 소폭 감소한 3조4217억원을 기록했는데 2024년에는 반등하며 2022년 성적을 넘어섰다.

우리금융그룹은 2024년 당기순이익 3조860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대비 23.1%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우리금융은 2022년 3조16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3조원이 넘는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2023년에는 2조5060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4대 금융그룹들 중 유일하게 2조원 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반등에 성공해 3조원을 간신히 넘겼다.

지난주에는 무슨 일이?

카카오뱅크, 지난해 당기순이익 4401억원

카카오뱅크는 5일 2024년 경영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069억원, 당기순이익 4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8%, 24.0% 증가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4분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1150억원, 845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15%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4%로 개선됐다.

카카오페이가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거래액(TPV)이 전년 대비 19% 늘어난 167조3000억원,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766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간 연결 당기순손실은 215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06억원으로 집계됐다. 티몬, 위메프 사태 관련 사용자 보호를 위한 선제 환불 등의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315억원의 일회성 손실 등이 반영됐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지난해 월 흑자 전환에 이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핀다 내부결산 자료에 따르면 핀다는 지난해 4분기 약 2억4376만원의 당기순이익 2309만원의 순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신한은행, 법인 대출비교 플랫폼 '론앤비즈' 출시

신한은행은 법인 전용 대출비교 플랫폼인 ‘론앤비즈(Loan&Biz)’를 출시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론앤비즈는 법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담보대출부터 기계기구 리스까지 대출상품을 한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법인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신한은행 및 제휴 금융회사 총 18곳이 참여했다.

NH농협은행은 고객중심의 디지털뱅크 구현 및 슈퍼플랫폼 도약을 위해 NH올원뱅크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전체 상품군의 계좌관리 서비스 확대 ▲비대면 판매 상품 확대 ▲증권, 카드, 보험 등 금융계열사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 ▲부동산, 모빌리티, 헬스케어와 같은 생활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고객이 필요한 일상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토스, 앱 출시 10주년 기념 캠페인 공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10to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이하 10to100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10to100 캠페인은 토스가 10년간 만들어온 혁신과 변화를 돌아보며 다가올 100년을 향한 비전을 담아 기획했다. 캠페인 슬로건은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으로, 10주년이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선이 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았다.

우리은행이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체불가토큰(NFT)를 ▲발행 ▲합성 ▲공유할 수 있는 리뉴얼된 ‘NFT 지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NFT를 보관하는 기능을 넘어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13일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IT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IT감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14일에는 금융위원회가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를 개최하고 가상자산 규율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핀테크 핫클립]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무료 구독하기: https://maily.so/digitaltoday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관련 문의: d-today@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