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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간추린 뉴스]
지난 한 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주요 이슈를 살펴보자. 국제신용평가업체 S&P가 한국의 유전 발견 가능성에 대해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는 소식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기록했다. 이어 전기 자전거 브랜드 렉트릭E바이크(Lectric Ebikes)의 신제품 출시 소식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탈옥 모드로 인해 해킹당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또 메타 퀘스트3의 새로운 버전66 업데이트가 화제였다. 오랫동안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BTC)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도 관심을 모았다.
[인기뉴스 주간 TOP5]
[정보미디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말까지 전기통신사업법 전면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시기 등을 고려하면 의원입법 방식이 유력하다.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율 규제에 들어가고 기존 통신 산업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게임·인터넷]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PC방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며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를 제치고 1인칭슈팅게임(FPS) 장르 1위에 올랐다. 최근 크래프톤이 선보인 '에란겔 클래식' 맵이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록체인]
지난달 23일(이하 현지시간)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이후 30억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이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AI·엔터프라이즈]
지난 5월 오픈AI 직원들이 진행한 데모에서 GPT-4o에 탑재된 음성 처리 기능은 사람처럼 목소리톤이 바뀌고 감정도 있어 보이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후 유·무료 챗GPT 사용자들을 상대로 출시된 GPT-4o에는 목소리 기능을 포함해 오픈AI가 데모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했던 기능들이 많은 부분 빠져 있었다.
[모빌리티]
6월 들어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추위가 전기차 배터리에 쥐약인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더운 날씨는 전기차 주행거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관련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파헤쳐봤다.
[금융·핀테크]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엔비디아발 반도체 강세장이 지속돼 2026년에 정점을 칠 것이라 예상했다.
BoA는 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AI)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어 반도체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반도체주 랠리의 정점은 2026년 중반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산업]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필수 반도체 공정 중 하나인 화학기계적연마(CMP, 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단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향후 HBM 선단 공정에 CMP 공정 내 쓰이는 연마제인 슬러리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슬러리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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