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핫이슈] 제미나이 품는 애플 시리…무너진 암호화폐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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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간추린 뉴스]

애플 시리 [사진: 애플]

이번주 어떤 소식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을까.

애플이 시리(Siri)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등 다양한 AI 모델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기록했다. 이어 잇단 침체기에 빠진 암호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기사도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강행을 발표하자 암호화폐 시장 심리 지수가 '극도의 공포'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소식과 은퇴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투자하는 것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 기사가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기술 발표 이후 처음 받아든 실적이 어떨지에 대한 소식도 이목을 끌었다.

[인기뉴스 주간 TOP5]

[정보미디어]

폴더블 아이폰 예상도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의 주요 문제를 해결했다는 소식이다. 최근 애플은 디스플레이 공급업체인 삼성으로부터 받은 샘플에 만족하면서 마침내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는 삼성과 애플의 힌지 공급업체인 암페놀(amphenol)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됐다고 한다.

[게임·인터넷]

엔씨소프트 '리니지M'은 신규 서버 '글루디오'의 사전 흥행에 '그레시아' 서버를 추가로 열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 [사진: 엔씨소프트]

지난해 26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엔씨소프트가 상반기 실적 안정화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일환으로 리니지 시리즈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업데이트에 나섰다.

올해 1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은 3668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2%, 56.42% 감소가 예상된다. 

[블록체인]

[사진: 스트래티지]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0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이후, 비트코인(BTC)을 추가로 매입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8-K 공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2만356 BTC를 개당 9만7514달러 기준으로 총 19억9000만달러에 매수했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49만9096 BTC로 증가했다.

[AI·엔터프라이즈]

마이크로소프트 [사진: 셔터스톡]

오픈AI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100개 메가와트 규모 인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여러 건을 취소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결정이 AI 컴퓨팅 수요에 대한 장기적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조치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모빌리티]

미국 워싱턴주 공용 전기차 충전소 [사진: 로이터 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미국 전역의 연방정부 소유 건물에 설치된 약 8000개의 전기차 충전 포트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미국 일반조달청(GSA)은 연방정부 건물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가 핵심 임무에 필수적이지 않다는 이 같은 내용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SA는 연방정부 소속 차량뿐 아니라 연방 공무원들의 개인 전기차 충전도 지원해 왔다.

[금융·핀테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테슬라 [사진: 셔터스톡]

테슬라가 시가총액 1조달러 타이틀을 내려놨다.

테슬라 주가는 9%가 넘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302.80달러에 마감했다. 그러면서 시가총액은 9700억달러로 1조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는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최저치다. 올해 나스닥 시장이 1.3% 하락에 그친 반면, 테슬라 주가는 25% 떨어졌다. 

[산업]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24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임금교섭을 시작한 1월 7일 이후 약 48일 만의 성과다.이번 합의안은 평균 임금인상률 5.1%와 전직원 대상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 자사주 30주 지급을 포함했다.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TF 운영도 합의했다.

노사는 3자녀 이상 직원의 정년 후 재고용 제도화에도 합의했다. 이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XXX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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