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 정산을 시작하며
- [공 연] 학전 어린이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
- [전 시] 플로렌틴 호프만 개인전 《아우르다 Inclusive》
- [전 시] 요시다 유니 개인전 《Alchemy+》
👨🍳고추장 떡볶이
○ 공 연 명 : 〈고추장 떡볶이〉
○ 공연 기간 : 2024. 1. 12.(금) ~ 2. 24.(토) ※2월 14일(수) 공연 없음
○ 공연 시간 : 수요일 ~ 일요일 15:00
○ 공연 장소 : 학전블루 소극장(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2길 46)
○ 공연 소개 : 2008년 초연 후 18번째 시즌을 맞이한 학전 어린이 뮤지컬 대표작
○ 출 연 진 : 박두희, 김태겸, 김지윤, 이일진, 방기범, 이상근, 이민지
○ 소요 시간 : 120분 ※쉬는 시간 10분 포함
○ 관람 연령 : 5세 이상(2020년생 이상)
○ 관 람 료 : 전석 22,000원
○ 관련 문의 : 학전블루 소극장 📞02-763-8233
2024년 문화생활의 시작을 학전 어린이 뮤지컬 대표작 〈고추장 떡볶이〉로 열었어! 어린이 관객부터 어른 관객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을 꽉 채웠고 모두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껏 들떴어. ✨ 공연은 장르를 크게 가리지 않아서 어린이를 위한 작품도 좋아해. 오랜만에 보는 어린이 뮤지컬이라서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설렜어. 😊 공연 시작에 앞서 티켓 인증 사진을 남겼어. 📸 참고로 티켓 사진 속 좌석 번호는 지웠어.
싱가포르로 출장 간 아빠 없이 초등학교 3학년 비룡🧑과 유치원생 백호👦를 홀로 기르는 엄마👩. 그는 아이들을 과잉보호하여 모든 것을 대신해 주고 부엌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해. 어느 날 엄마가 갑작스러운 맹장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어. 🚑 비룡과 백호는 오시지 않는 외할머니를 기다리며 단둘이 이틀을 보내게 되었지. 비룡이와 같은 반 친구인 나리👧와 힘을 합쳐서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 수 있을까? 패스트푸드점 사장님 흰머리 아저씨👨🦳는 왜 비룡·백호네 문을 두드리는 걸까? 공연에서 직접 확인해 보길 바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등장인물로 구성된 만큼 작품 속 어떤 등장인물에 이입했는지, 어떻게 관람했는지 이야기하면 다양한 반응을 나눌 수 있을 거야!
엄마의 입원으로 해방감을 느끼는 비룡과 백호였지만 그새 머리는 헝클어지고 옷은 거꾸로 입고. 그 모습을 보니까 안쓰럽더라고. 😢 두 형제는 이제 다 컸다고 얘기하지만, 영락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었어. 그렇다고 과잉보호가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해. 🙅♀️ 비룡이와 백호가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충분히 혼자서 해낼 수 있으니까. 아이들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균형 있는 보호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작품이었어.
〈고추장 떡볶이〉에서 어린이와 어른, 보호와 독립, 자유와 공포라는 상반된 개념이 상충하는 과정에서 비룡이와 백호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려. 특히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연출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 공연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어. 😆 거기에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 ⏳ 현장 반응은 폭발적인 만큼 어린이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고추장 떡볶이〉가 기억 속에 오래 남았으면 좋겠어. 😊 특히 어려움에 부딪혀야 할 때 율동과 함께 따라 부른 노래 가사를 떠올리기를. 아이들도 뭐든지 아주 잘할 수 있어, 그치? 어려운 것도 해봐야 돼. 우린 똑똑하니까- 오예! 🎵
〈고추장 떡볶이〉를 관람하니까 대학로 근처에서 고추장 떡볶이를 먹을까 고민했어. 🤔 나와 같은 관객은 주목! 매 회차 공연 종료 후에 떡볶이 시식회가 진행돼. 학전블루 소극장을 나와 차례로 고추장 떡볶이가 담긴 종이컵을 받았어. 이런 컵떡볶이는 정말 오랜만이라서 반가웠어. 😋 눈과 귀가 즐거웠던 공연을 미각으로까지 즐길 수 있었지. 앞으로 고추장 떡볶이를 먹을 때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을 떠올릴 거야!
작년 2023년 12월의 어느 날, 1991년 개관하여 대학로 소극장 문화를 만들어 온 '학전'이 김민기 대표의 건강 악화와 운영난으로 33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 3월 15일에 폐관한다는 소식을 접했어. 📰 그제야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과 어린이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를 관람했지. 개인적으로 학전에서의 추억이 많지 않지만, 학전이 우리나라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이라는 걸 알았기에 자연스럽게 학전 소식에 관심을 가졌어. 👀
학전은 고(故) 김광석이 1,000회 공연을 진행한 대중문화 공간으로 알려 있지. 1994년 초연한 학전 간판 공연 〈지하철 1호선〉은 독일 그립스 극단의 〈Line1〉을 각색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소극장 뮤지컬 최초로 라이브 밴드를 도입했고 배우 설경구, 김윤석, 황정민, 조승우 등 대중문화 예술인을 배출했지. 그뿐만 아니라 수익을 떠나 어린이·청소년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뮤지컬 〈모스키토〉, 〈개똥이〉 등 10편 이상에 달하는 어린이·청소년 공연 제작에 앞장섰어.
한국 대중문화의 자존심, 우리가 사랑한 학전. 33년의 역사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무대. 학전과 인연을 맺고 학전을 사랑하는 많은 가수와 배우가 함께 학전블루 소극장 무대에 올라서 〈학전 어게인 콘서트〉 릴레이 공연을 가질 예정이야. 🎤 총 20회차 공연인데 전석 매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내고 있지.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3월부터 학전을 임대하여 민간 위탁 형태로 운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폐관 위기를 넘겨서 다행이야. 😌 앞으로도 학전에서 좋은 작품을 많은 관객과 함께 만나보고 싶거든. 3월 이후 학전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때.
학전에 대한 소개 및 향후 방안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를 통해 확인했어. ✅ 학전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다면 기사를 직접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야. 특히 김민기 대표가 어떤 정신으로 학전을 운영했는지 읽어보면 좋겠어. 우리가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었던 건 그가 대중문화에 가진 애정 어린 마음과 아낌없는 헌신 덕분이거든. 💖
[기사] 예술가들의 못자리 역할을 한 '학전'과 김민기 대표가 남긴 것
[기사] 폐관 피한 학전, '김민기 정신' 어떻게 이을까
🐻아우르다 INCLUSIVE
○ 전 시 명 : 《아우르다 Inclusive》
○ 전시 기간 : 2023. 12. 3.(일) ~ 2024. 1. 7.(일) [종료]
○ 전시 장소 : 화이트스톤 갤러리(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 70)
○ 전시 소개 : 신작 〈Rainbow Bear Failmy〉를 선보이는 플로렌틴 호프만 개인전
○ 참여 작가 : 플로렌틴 호프만 Florentijn Hofman
○ 작가 소개 : 〈Rubber Duck〉 등 거대 동물 설치물로 퍼블릭 아트 작품 활동
○ 관 람 료 : 무료
○ 관련 문의 : 화이트스톤 갤러리 📞02-318-1012
화이트스톤 갤러리를 처음 방문하는 날이었어. 402번 버스를 타고 힐튼호텔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서 약 5분이면 도착해. 전날 내린 눈으로 보도가 미끄러운 탓에 언덕길을 올라가는 게 조금 힘들었어. 😓 오르막을 걷다보면 《아우르다 Inclusive》 전시 포스터 속 조각 작품인 〈Rainbow Bear Family〉가 화이트스톤 갤러리 건물 앞에 위치해 있어. 🐻 조각에 눈이 살짝 쌓인 모습이 마치 추위를 잊은 채로 눈 위에서 재미있게 노는 장난기 넘치는 곰 가족으로 보였어. 하늘에서 펑펑 내리는 하얀 눈을 보면 누구나 가만히 있을 수 없지. 🤸♀️
《아우르다 Inclusive》 전시는 화이트스톤 갤러리 제1 전시실(지하 1층)과 옥상에 작품을 설치했어. 다만 옥상은 바닥 동결 위험으로 출입이 불가했어. 😥 다음에는 날씨가 좋은 날에 재방문해서 옥상까지 관람할 수 있기를!
제1전시실 도입부에 아티스트 인터뷰 영상을 상영했어. 📺 덕분에 플로렌틴 호프만의 목소리를 통해 전시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지. 아래의 링크를 누르면 유튜브에서 플로렌틴 호프만이 참여한 아티스트 인터뷰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위의 사진 속 고무 오리가 익숙하게 다가올 거야. 지난 2014년과 2022년 우리나라 석촌 호수에 〈러버 덕〉을 설치한 적이 있지. 〈러버 덕〉 덕분에 플로렌틴 호프만이라는 작가를 처음 접했어. 이번 전시 《아우르다 Inclusive》에서 고무 오리(Rubber Duck) 🦆 부터 거대한 하마(Hippopo Thames) 🦛, 베개를 든 곰(Steelman) 🐻, 달 토끼(Moon Rabbit) 🐇 등 플로렌틴 호프만의 공공 설치물 축소 버전을 만날 수 있어.
독특한 점은 공공 설치물의 소재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도자기로 제작했다는 거야. ❗ 그러다 보니 원작의 느낌을 온전히 느끼는 데 한계가 있었어. 반대로 예상하던 원작의 소재가 아닌 매끈하고 반짝거리는 도자기라서 낯섦을 느꼈을 수도 있지. 플로렌틴 호프만은 누구나 직관적으로 알기 쉬운 친근한 사물을 주재로 하되 재료나 사이즈를 통해 '낯설음' 혹은 '비(非)일상성'을 더하는 작가잖아. 그래서 도자기라는 소재로 통일감 있게 제작한 공공 설치물 축소 버전에 대해 어떻게 감상했는지 궁금해. 🤔
공공 설치 작품 이외에 플로렌틴 호프만의 회화 작품을 처음 만나는 자리였어. 🎨 설치에서 회화로 매체가 달라졌을 뿐, 공통적으로 동물이 등장하지. 날개와 다리를 움직이며 다양한 자세를 취하는 검은부리저어새(Blackface Spoonbill)를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나와. 이 습작이 나중에 거대한 공공 설치물로 만들어질까, 어느 지역에 설치될까와 같은 상상의 나래도 펼쳐봤지. 😊 특히 검은부리저어새의 긴 다리는 어떤 식으로 표현될까 궁금하지 않아?
회화에 이어서 눈길을 끈 건 하나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동물을 표현한 〈라인〉 시리즈야. 전시장에 있는 비단뱀🐍, 하마🦛, 늑대🐺, 곰🐻 4마리 모두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야. 오로지 윤곽선으로 동물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미니멀한 작품이지. 사진으로는 가늠하기 어렵겠지만 위의 〈Hippo〉는 193 x 443 x 3 cm 규모의 작품이야. 전시실에서 보면 더 크게 느껴지지. 😲 크기에서 플로렌틴 호프만의 작업 방식이 드러난 걸 눈치챘을 거야. 그는 자연의 겸허한 힘을 강조하고자 실제 동물 크기보다 크게 제작했대.
'포용'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배경과 다양한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가치 있게 여기고 감사하며 환영하는 평등한 문화를 희망하는 플로렌틴 호프만의 개인전 어떻게 봤어? 한 공간 안에서 도자기 조각, 회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동물 작품을 만나니까 마치 다양성으로 우거진 생태계 안을 거니는 것만 같았어. 🌿 거대한 자연 속에 서로 다른 종의 여러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사는 세상은 마치 우리가 추구하는 모습과도 비슷하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여럿이 모이는 걸 의도적으로 제한했던 시절이 있지. 😷 단절의 시대를 무사히 지나 코로나19 이전의 시대를 되돌아보면, 〈러버 덕〉 작품이 가지는 의미가 더 크게 느껴져. 석촌호수로 모인 사람들이 작품을 통해 함께 나눈 공동의 경험과 기억이 얼마나 소중한지. 💕 역경을 뛰어넘은 우리는 앞으로 어떤 작품을 만나며 어떤 문화가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갈까?
🍎Alchemy+
○ 전 시 명 : 《요시다 유니 YOSHIDA YUNI : Alchemy+》
○ 전시 기간 : 2023. 11. 1.(수) ~ 2024. 2. 25.(일)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화요일
○ 전시 장소 : 서울미술관 제1전시실(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길 4-1)
○ 전시 소개 : 요시다 유니의 작업을 총망라하는 우리나라 첫 개인전
○ 참여 작가 : 요시다 유니
○ 작가 소개 : 패션 브랜드, 잡지, 광고 등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아트 디렉터
○ 관 람 료 : 성인 20,000원 ※통합입장권으로 석파정 입장 가능
○ 관련 문의 : 석파정 서울미술관 📞02-395-0100
요시다 유니의 작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요시다 유니 개인전 《Alchemy+》를 관람했어. 전시는 ▲Part 1 - Freeze Dance ▲Part 2 - Hidden Pictures ▲Part 3 - Playing Cards총 3부로 구성되었어.
요시다 유니는 세계적인 아트 디렉터로, 패션 브랜드부터 잡지,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이번 전시에 선보인 230여 점이 넘는 작업에서 그의 기발한 아이디어 그리고 수작업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해낸 노력에 절로 감탄했어. 빛나는 디자인 스튜디오 박시영 대표의 전시 추천사를 빌리자면, 공예적 성실함이야말로 인간의 것임을 강력하게 보여주는 그녀의 충실함에 경이와 응원을 보내지 않을 수 없지. 다만 일부 여성을 성적 대상화한 작품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여. ❌
요시다 유니의 작업을 보면서 어떤 아이디어로부터 작업을 구체화 했는지, 그리고 실제 작업 현장은 어땠는지 궁금했어. 🤔 나와 같은 관람객을 위해 Part 2 - Hidden Pictures에서 요시다 유니의 아이디어 스케치가 그려진 노트, 작품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 실제로 사용한 소품 등으로 구성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작품을 보면서 상상했던 제작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니까 얼마나 정교한 과정인지 확인할 수 있어. 그리고 작업 과정에서 과일 껍질 색상이 변하는 등 생성형 AI는 구현할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이 작품에 담겨 있지. ⏰이러한 수작업에서 마주친 우연함이 다음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놀라움도 주지.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Playing Cards〉 연작. Part 3 - Plyaing Cards 세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어. 바로 요시다 유니가 약 5년 전부터 구상하고 3개월에 걸쳐 제작한 작품으로, 빨간색과 보라색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한 카드 표지야. 🃏 표지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꽃을 이용한 패턴과 일상 생활용품으로 만든 숫자나 그림을 발견할 수 있어. 멀리 떨어져서 전체를 쭉 둘러보고, 가까이 다가가서 카드 표지를 가까이서 살펴보면서 '조금만 눈이 돌리면 작은 부분에도 또 다른 세상을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는 요시다 유니의 메시지를 몸소 느껴보길 바라. 👀 〈Playing Cards〉 연작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작업에 얼마나 많은 손길을 거쳤는지 확인할 수 있어.
요시다 유니 개인전 《Alchemy+》은 석파정 서울미술관 통합 입장권을 발권해야 관람할 수 있어. 통합 입장권은 서울미술관 전관과 석파정도 관람 가능하니까 여유 있게 둘러보면 좋을 거야. 현재 서울미술관에서 소장품전 《순수의 전조》와 운보 김기창 〈예수의 생애〉 전작 특별전 《더 라이프 오브 지저스》이 진행되고 있어. ✅ 참고로 《더 라이프 오브 지저스》는 온라인 예약 후 현장 결제로 진행되고, 선착순 예약제로 조기 소진될 수 있대. 그리고 입장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니까 해당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 ⏰
📅월말 정산을 마치며
우선 첫 번째 월말 정산을 마친 것만으로 뿌듯해! 🥰 올해부터 문화생활 월말 정산을 한다는 호언장담을 지키긴 했지만, 글을 쓸 때도 글을 완성하고 읽을 때도 부족한 점이 너무 잘 들어 나더라고... 🤣 앞으로도 즐거운 문화생활을 하겠지만, 개인의 경험에 그치지 않고 지금보다 나의 생각과 감상을 글로 잘 전하고 싶어! 사진도 많이 촬영해서 보는 재미도 주도록 할게. 📸 일 년에 12번 뿐인 월말 정산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나갈 테니까 다음 2월 월말 정산도 기대해줘! 남은 2월 동안 하고 싶은 문화생활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하길 바라. 😊
우리는 다음 탐험에서 만나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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