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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일주일 전이었죠(1월 9일), 금융위원회가 “올해 경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토큰증권(STO)과 조각투자 플랫폼의 법제화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업무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사실 2023년에 STO 관련 가이드라인이 나온 지 2년이 훌쩍 지났는데, 이제야 “드디어 실제 법‧제도 정비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토큰증권? 그게 뭔데?”라는 분들이 많을 텐데, 좀 더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증권을 블록체인 위의 디지털 토큰으로 만들어 사고파는 방식”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어떤 건물을 조각조각 잘라 소액투자를 받거나, 게임 아이템처럼 증권을 토큰 형태로 발행해 거래할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기존 금융과는 전혀 다른 그림이 펼쳐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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