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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새벽 잠이 오지 않아 결국 자리에 도로 앉아 편지를 씁니다.
우리가 잠잠히 있을 때 선명한 힘을 느끼길 바랍니다.
오늘(1/2) 새벽 글쓰기 클럽의 제시어는 '고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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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 @applecream 혹은 언제나 어떤 방식으로 말 걸어도 되는 사람.
from 다정함의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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