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아트레터💌

💛 이미 많은 예술가들은 N잡러였다!? 

2023년 부캐가 유행하면서 N잡러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어요. 본캐/ 부캐로 나누어진 자아가 이제는 수많은 부캐로 나타나게 된 현상인데요. N잡러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뚜렷한 본업이 사라지고 본업과 부업의 경계가 흐려졌다는 것입니다.

저는 종종 직업이 뭐에요?라는 질문을 받을때면 순간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는데요, 많은 프리랜서 치료사분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보셨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것들이 많은 프리랜서 분들일 수록 한 가지 뚜렷한 직업보다는 두루두루 잘 하다보니 가끔은 정체성 혼란을 겪기도 하고, 또 이도저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이런 고민을 해 본 경험이 있다면 아래 글을 읽어봐주시겠어요? 😄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바로 어마어마한 N잡러라는 거에요!  즉, 한 가지 직업으로 나를 표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데요, 최근에 읽은 독립출판 책을 보면 작가의 소개란에 위와 같은 나열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 작가를 굉장히 좋아해요💗)

👉🏻 위와 같이 자신의 프로필을 작성해본다면 구독자님들은 어떻게 나열하고 싶으신가요?

🎨 현대미술, 어떻게 관람하시나요? 

위의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 저는 '음....역시 현대미술인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러한 느낌은 커다란 캔버스 위에 선 하나만 그어져 있는 것을 보았을 때도 그랬던 것 같아요.ㅎㅎㅎ 계속해서 바라보고, 가까이서 바라보고, 작가의 인터뷰 영상까지 보고 나니 점점 작품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그러던 중 아래의 글이 떠올랐어요. 어쩌면 현대미술은 좀 더 미술치료와 깊게 연관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작품들을 그려보셨나요? 한 작품도 그리지 않았다면 아직 남아있는 오늘 종이를 펼쳐보는 것 어때요? 🎨

🪞 예술가의 마음수업  

예술인분들을 위한 정보를 가져왔어요! 저는 가끔가다 한 번씩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곤 하는데요.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고 싶기도 하고, 또 어떻게 진행을 하시는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시는지 궁금해서 이기도 해요.

치료사/상담사라면 자기분석은 필수인데요, 개인분석 외에 이렇게 집단 안에서의 본인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살펴봐주세요!

벌써 7월 달도 끝이 나고 있어요! 7월은 장마와 눈치게임하는 날들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7월을 회고해보면 아트 저널을 시작하게 되었고(벌써 5번째 레터라니!😳 쓸 힘을 주신 구독자님들 덕분입니다!) 비주얼 저널 덕분에 새로운 선생님들을 또 만나고 그림도 많이 그리게 된 한달이었어요 :) 그리고 저의 영국출국 준비도 하나 둘 시작하게 되었구요.

영국은 처음 가보는 나라여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는데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이 않겠나 싶어서 수화물 추가 없이 기본 수화물로만 꾸려하려 생각중이랍니다 🧳 가능...하겠죠? ㅎㅎㅎㅎ 

저의 8월은 더욱 분주해질 것만 같은데, 구독자님들은 어떤 7월을 보내셨고, 또 어떤 8월을 계획하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