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숲넛기획의 드릴레터입니다.
오늘은 펀딩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만한 주제
첫 24시간(혹은 첫 3일) 안에 목표 펀딩액 100% 달성하면 그 뒤엔 알아서 굴러갈까?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실제로 많은 메이커들이 첫날만 제대로 치고 나가면 나머지 기간동안 자연스럽게 달성률이 쑥쑥 올라간다라고 기대를 하시는데
과연 그 공식이 항상 성립할까요?
오늘 드릴레터의 핵심 내용🛠️
- 첫 3일간 몰아치기 전략은 분명 효과적이지만 리워드와 커뮤니케이션 설계가 미흡하면 예상보다 낮은 전환율에 그칠 수 있습니다.
- 와디즈 타겟 광고 → 알림신청 → 알림신청의 20% 본펀딩으로 전환 같은 공식은 조건부로만 성립합니다. (즉, 구매 욕구를 자극할 리워드와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수)
- 빠른 달성률은 와디즈 실시간 랭킹 상승과 FOMO(놓치면 손해 볼 것 같은 심리) 유발에 직결됩니다. 이를 위해선 72시간 이내 스페셜 리워드, 새소식 업로드 등이 중요합니다.
1. 첫 3일, 꼭 달려야 하는 이유
[와디즈 타겟 광고 -> 알림신청 → 본펀딩으로 전환율 20%] 진짜일까❓
많은 메이커들이 알림신청만 충분히 모으면 첫 3일 안에 알림신청의 20% 정도는 본펀딩으로 자동으로 넘어온다 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이는 리워드가 꼭 3일 안에 사야 하는 이유를 제공할 때만 유효합니다.
단순히 "오픈했어요, 한 번 봐주세요." 라는 안내만으론 전환율이 저조할 수 있습니다.
FOMO 심리 & 실시간 랭킹 활용하기❗️
첫날 또는 첫 3일간 빠르게 펀딩액이 오르면, 와디즈 메인 화면이나 실시간 인기 랭킹에 오르기 쉽습니다.
많은 서포터들이 “어? 이거 지금 올라가는 프로젝트인데, 놓치면 손해 볼 수도 있겠다” 라는 심리를 느끼고 곧바로 참여하죠.
💡Tip: 첫 3일간 몰아치려면, 타겟 광고로 알림신청을 모으는 것뿐 아니라 시간 제한 또는 수량 제한 리워드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2. 리워드 & 새소식 설계가 승부처
✔️ 72시간 이내 한정 리워드
(예시)
72시간 내 펀딩 시 추가 사은품 증정 또는 얼리버드 특가로 구매 가능 같은 혜택을 추가한다.
- 숲넛기획 자체 프로젝트 <크레에> 실제 예시
크레에의 가방 펀딩 시 72시간 내 참여자 전원에게 가죽지갑 증정 → 첫날 펀딩액만 4,800만 원 달성
✔️ 새소식(업데이트)로 알림 주기
- 프로젝트가 시작된 뒤에도 꾸준한 새소식을 통해 서포터들에게 지금 참여하면 더 좋은 혜택이 있어요 를 알려야 합니다.
- 이 프로젝트가 여전히 활발히 진행 중이구나 라는 느낌이 지속되어야 망설이던 사람들도 펀딩을 결심합니다.
✅ 체크리스트
1. 72시간 특별 리워드 설정 여부
2. 하루 1회(또는 적어도 2~3일에 한 번) 새소식 업데이트 계획
3. SNS나 커뮤니티에서도 곧 끝나는 혜택을 재차 강조
3. 첫날만 해치우면 끝? 오해와 현실
✔️ 초반 성과가 좋아도, 중·후반 유지가 필수
- 첫날 100% 달성 → “이제 알아서 굴러가겠지?”라는 방심이 가장 위험합니다.
- 중간에 별다른 업데이트나 이벤트가 없으면 새롭게 유입되는 서포터가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유저 리텐션
- 단순히 펀딩만 받고 끝내면 서포터들이 떠날 확률이 높습니다.
- 새로운 패키지 공개, Q&A, 후기 요청 등을 통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해야 최종 수치가 올라가고 추가 펀딩도 유입됩니다.
🗒️ 정리: 첫 24시간에 100% 달성”자체는 훌륭한 출발선이지만 그 뒤에 계속 자극을 줄 수 있는 리워드/이벤트가 없다면 결국 100%에서 멈출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레터에선 펀딩 중·후반 분위기 반전 전략을 자세히 다룹니다.
- 오픈 후 잠잠해진 시점에 활력 불어넣기
- 추가 리워드나 번들 업그레이드로 2차 몰아치기
- 서포터들의 자발적 홍보를 유도하는 방법
놓치지 마시고, 다음 뉴스레터도 꼭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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