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VS 뉴스 ]
GS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810억원…전년比 9.4% 감소
-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감소.
- 2분기 매출은 2조93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 늘었고,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9.4% 감소했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홈쇼핑 등 주력 사업 이익은 성장 또는 유지 추세를 보였으나 자회사 등의 이익 감소 영향이 반영된 실적)
- 편의점은 신규 출점과 기존점 매출 신장으로 2분기 매출이 2조19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임차료와 감가 삼각비 증가로 0.5% 줄어든 649억원이었다.
'반값 치킨' 또 나왔다…"배달시키기보다 편의점 가야겠네"
- 세븐일레븐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치킨으로 호응을 얻은 ‘만쿠만구 치킨’ 인기에 힘입어 순살로 된 신메뉴를 추가로 내놓는다.
- 만쿠만구 치킨의 튀김옷에는 귀리가 함유 돼 있는 것이 특징이며, 헬시플레저를 겨냥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GS25, 뷰티 큰손 ‘잘파세대’ 잡아라… 브랜드 화장품, 편의점에서 반값에 산다
- GS25가 잘파세대 ‘가성비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가성비·소용량에 초점을 둔 기초화장품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편의점의 최대 강점인 접근성을 내세워 새로운 화장품 구매 채널로 부상하겠다는 계획이다.
- 듀이트리, 메디힐 등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와 손잡고 가성비에 초점을 둔 화장품 개발에 나섰다. GS25에 따르면 최근 3년간 GS25 화장품 카테고리 구매 고객의 주 연령대는 1020세대로 평균 50%에 웃도는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는 9월에는 인기 스킨케어 브랜드와 손잡고 2030 남성 고객을 위한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편의점 화장품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기초화장품이 69.5%, 색조화장품이 30.5%)
CU, '라면 특화 편의점'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
- CU가 라면 특화 편의점인 ‘라면 라이브러리’를 직영점뿐만이 아닌 전국 가맹점으로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 최근 CU는 매출 증가 효과가 입증된 라면 라이브러리의 개점 및 운영 가이드라인을 전국 가맹점에 안내하고 운영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추석은 가성비"...실속·할인 선물세트 내세운 편의점 업계
- CU는 고물가 시대에 실용성 높은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추석 상품을 일정 수량 구매 시 최대 30개 더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 GS25는 '우리동네 선물가게' 테마로 총 76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고객 니즈와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1만원~10만원대 명절 상품군을 준비했다.
"여기도 다 팔렸어요?" 코로나 재유행…약국·편의점 진단키트 품귀사태
-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진단키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 GS리테일에 따르면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 7월 매출은 6월 대비 221.1% 신장했다. 특히 이번달 1~5일 판매는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1308.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 유통업 뉴스 ]
정부 “오픈마켓 정산 40일 이내 의무화”
- 정부가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오픈마켓의 ‘정산 기한’을 최장 40일 이내로 의무화하고, 자금 ‘돌려막기’를 방지하기 위해 입점업체에 지급해야 하는 정산대금의 일정 비율을 별도로 관리하도록 대규모유통업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 대규모유통업법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납품업체를 보호할 목적으로 제정된 법이다. 이 법령에 오픈마켓 적용 사항을 포함해 함께 규제하겠다는 것이다. 오픈마켓 업체에 정산기한을 부여하고 판매대금 별도관리 의무도 부여하는 것이 뼈대다. 또한 판매대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오픈마켓의 판매대금의 일정 비율을 예치·신탁·지급보증보험 등으로 별도 관리하는 방안도 의무화하고, 판매대금 유용도 금지한다.
'티메프' 피해업체 1.2조 유동성 지원…'40일 미만' 정산기한 도입
- 정부가 위메프·티몬의 미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1조 2000억원+α’ 규모의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금융지원 3000억원 △관광사업자 대출 대상 이차보전 600억원 △지자체 자체 긴급경영안정자금 6000억원 등이다.)
- 지난 1일 기준 위메프·티몬의 미정산 금액은 총 2783억원이며, 여행상품과 상품권 등까지 포함하면 금융감독원 소비자환불 신청 기준 약 594억으로 추산된다.
- 개선안에는 선불업 등록면제 기준을 발행잔액 30억원 미만에서 발행잔액 30억원 및 연간 총발행액 500억원 미만으로 강화한 게 주요 내용으로, 대다수의 모바일 상품권이 규율 대상에 포함된다. 선불충전금 100% 별도관리 의무도 포함됐다.
간편식 늘고 아이 줄고…쪼그라드는 시리얼
-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시리얼 시장 규모는 2020년 2800억원에서 2022년 2330억원, 지난해 2130억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 이에 시리얼 업체들은 저당 제품을 출시하거나 간편하게 단백질 등을 섭취할 수 있는 시리얼 바 등으로 변주를 주면서 대응하고 있다. 시리얼 바 시장은 지난해 약 900억원으로 매년 5~10%씩 성장하고 있다. 시리얼 바 시장은 오리온이 시장을 절반 이상 점유하고 있다.
- 컵 시리얼 시장 규모는 올해 전년 대비 37%가량 커져 연간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뚜벅이 MZ 오세요"…지하에 힘주는 백화점
- 백화점들이 집객의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한 지하층(B1·B2) 새 단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하철과 연결된 이점을 활용, 젊은 '뚜벅이'(자동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다.
- 백화점 3사는 각각 지하에 20·30대가 즐겨 찾는 디저트관·푸드홀·뷰티관을 넓게 배치하고 '3마 패션(마뗑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마르디 메크르디)' 등 인기 패션 브랜드를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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