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뉴스]
“日 제치고 세계 1위” CNN이 한국에 깜짝 놀란 이유
- 한국 편의점이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보다 많음.
-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편의점 수는 5만200개를 넘어섰다. 인구 950명당 1개꼴로 편의점 매장이 있는 셈으로 1인당 매장 수는 편의점 대국으로 불렸던 일본을 제치고 1위다.
- 한국 편의점의 차별점으로는 ‘원스톱 가게’라는 점을 꼽았다. 한국에서 편의점이 이처럼 성장한 이유로 1인 가구 증가와 인구의 도시 밀집 현상 등을 꼽았다.
GS25, 새 캐릭터 '무무씨와 친구들' 공개…"문화 플랫폼 될 것"
- 편의점 GS25는 새로운 캐릭터 '무무씨와 친구들'을 공개했다.
- 새 캐릭터는 지난 2022년 5월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 '무무씨'(티베트 여우)의 세계관을 확장한 것으로 '그래서판다 머용씨(레서판다)', '북끄토끼 안즈레씨(북극토끼)', '시고르곰냥이 순남씨(고양이)' 3종이다.
- GS25는 새 캐릭터들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익 모델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무무씨와 친구들' 캐릭터를 소개하고 다양한 상품과 굿즈를 출시한다.
- 이정표 GS리테일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부문장은 "무무씨와 친구들을 통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더 새롭고 즐거운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캐릭터 고유의 매력으로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편의점 저당 시장 확대...CU, 오롤리데이와 그릭요거트 선봬
- CU는 지난 17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협업한 그릭요거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출시 된 그릭요거트의 가격은 기존 제조사 브랜드(NB) 대비 최대 16% 저렴하다. CU는 8월 한 달 동안 5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 상반기 그릭요거트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20∼30대가 전체의 71.4%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그릭요거트를 제외한 요거트 전체의 20∼30대 매출 비중(66.5%)보다 더 높았다. 특히 20∼30대 여성의 매출 비중은 그릭요거트 전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45.7%를 기록했다.
축구 유니폼 입은 헬로키티’ 만날 수 있다... 세븐일레븐, K리그·산리오와 대형 팝업 오픈
- 지난 1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의 팝업 행사 ‘FC 세븐일레븐’을 잠실 롯데월드타워 실내외에서 복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는 세븐일레븐의 브랜드앤플랫폼, K리그의 팬덤, 산리오의 캐릭터 지식재산권(IP) 파워 등 3사의 핵심 역량이 집결해 탄생했다.
CU, 삼성웰스토리와 편의점 빵 시장 공략 外 쿠팡·SSG닷컴·롯데홈쇼핑 [유통단신]
- 편의점 CU는 급식 및 식자재 유통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협업을 통해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 도넛’과 ‘노티드 클래식 바닐라 크림 도넛’ 2종을 23일부터 출시한다.
[유통업계 뉴스]
쌀 쌀 쌀 … 남아도는 쌀로 우유·라면 만든다
- 21일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통해 국산 가루쌀로 만든 우유 '라이스 베이스드'를 출시했다
- 다양한 제조업체에서 가루쌀을 이용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사진 참조)
- 쌀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자 정부는 쌀을 가공해 만드는 제품군 확대를 독려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0.3㎏ 감소한 56.4㎏을 기록했다.
-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쌀 가공식품 시장은 2018년 6조3000억원에서 2022년 8조4000억원까지 58.3% 증가했다. 정부는 이 시장을 2028년까지 17조원으로 2배 이상 키우겠다고 발표했다.
- 현재 연간 1만t(재배면적 2000㏊) 수준인 가루쌀 생산량을 2027년까지 20만t(4만2000㏊)으로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유아왓유잇? 무슨 브랜드일까
-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유아왓유잇’은 ‘더 나은 나와 지구를 위한 맛있는 식물성 대안식’을 콘셉트로 개발한 브랜드다. 신세계푸드가 2021년 선보인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비롯해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소스, 식물성 치즈, 오트밀크 등 다양한 대안식품을 재료로 활용해 만든 간편식과 외식 메뉴로 선보인다.
주류트렌드
- 위스키 수입량 25% 감소함. 위스키의 인기가 한풀 꺾이고 섞어 마시는 하이볼 용도의 수요가 더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위스키보다 하이볼을 더 즐기는 추세는 숫자로도 확인된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의 '주류 소비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주종을 묻는 질문에 1.맥주(34.1%), 2.소주(30.2%), 3.하이볼(7.1%), 4.위스키, 와인(각각 4.8%) 라고 답했다.
- <와인>-회복예상
- 글로벌 컨슈머 인텔리전스 기업 닐슨아이큐(NIQ) 코리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판매 부진을 겪은 국내 와인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 지난 3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가량(52%)은 ‘평소 외식 시 구매한 주류와 다른 제품을 향후 소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맥주를 포함한 인기 주류 카테고리 대신 와인, 칵테일 등을 소비할 계획을 갖고 있는 소비자 비율도 44%로 나타났다.
알리바바, 韓 전용 B2B플랫폼 출시… 한국 제품 글로벌 유통 지원
- 중국 이커머스기업 알리바바닷컴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매를 위한 B2B(기업간거래) 플랫폼 ‘한국 파빌리온’(‘한글-영어 동시 번역 API’ 기능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언어장벽 낮추는 기능을 탑재)을 선보인다.
- 알리바바닷컴은 내달 한국 파빌리온 웹사이트를 개설해 5000개 이상의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B2B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알리바바그룹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B2B 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이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