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만의 갑작스러운 미국 ‘개기일식’

안녕하세요. 환경 관련 이슈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환경뱅크"입니다. 지난 4월 8일에 갑작스럽게 미국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되었는데요. "개기일식"은 정말 드물게 발생하고, 특히 이번 "개기일식"은 정말 특별하게도 무려 4분 30초 동안 진행되었기에 그 의미가 엄청납니다. 따라서, 오늘은 미국의 "개기일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기일식"이 뭔데? 

개기일식은 태양-달-지구가 일직선 상에 놓여 지구에서 볼 때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입니다.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에 놓여서 생기는 개기일식은 태양과 달의 크기, 지구로부터 태양과 달의 거리, 지구와 달의 공전궤도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일어납니다. 

어떠한 사건인데? 

4월 8일 (현지시간) 멕시코, 미국을 지나 캐나다 동부를 가로지르는 개기일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개기일식은 주로 2분-3분 사이로 진행되지만, 이번에는 놀랍게도 4분 30초나 개기일식이 지속되었습니다. 

일식은 이날 현지 시각으로 오후 11시 7분 (그리니치 표준시 18시 7분) 멕시코의 마자틀란 근처 해안에서 처음으로 관측됐습니다. 

개기일식의 경로는 어떻게 되었는데? 

달의 그림자는 시속 2400km의 속도로 지구를 휩쓸며, 멕시코의 두랑고주와 코아울리자 -> 미국 텍사스, 아칸소주 -> 캐나다 동부 등을 일시적인 어둠 속으로 빠뜨렸습니다. 

개기일식을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을까? 

한반도 개기일식은 오는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께 북한 평양 지역, 강원도 고성 지역 등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은 부분 일식만 관측될 전망입니다. 

개기일식의 중요성은? 

개기일식의 중요성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 "미국의 개기일식"이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께 제가 보유하고 있는 환경 이슈 한 가지를 드렸는데, 재미있게 읽으셨을까요?

미국의 개기일식 관련 조사를 진행하면서, 문득 2020년에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부분 일식"이 생각났는데, 사실 그때까지만 했어도 "일식"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고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지 몰랐어서 "부분 일식"을 관측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뉴스레터를 계기로 일식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희귀한 현상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2035년에는 개기일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의 깊게 관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읽으신 글이 유익하셨다면, "환경뱅크"를 "구독"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 저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음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뉴스레터에 대한 질문과 피드백은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