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애니메이션 영화 GOAT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좋은 것을 소개합니다. 은하맨숀 [151번째 소식지]

2024.05.19 | 조회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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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맨숀

좋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인터내셔널 예고편

📌 은하맨숀 백쉰한 번째 이야기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입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소니 픽처스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자 2018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후속작인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터 파커의 스파이더맨이 아닌 2대 스파이더맨인 마일스 모랄레스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영화에요. 이번 작품에서는 다양한 차원의 멀티버스 속 스파이더맨들과의 만남과 갈등을 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이전 작품이나 스파이더맨에 대해 알고 가면 더 좋겠지만,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에요.

 

👀 더 화려해진 영상미

이전 작품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도 뛰어난 영상미로 눈이 즐거운 영화였는데요. 이번 작품에선 이전작의 특징이었던 3D 베이스에 2D 코믹스 효과를 더한 것은 물론 멀티버스라는 장점을 활용해 실사까지 사용해 더욱 다채로운 장면을 그려냈어요. 그와 더불어 스파이더맨 특유의 액션까지 더해지니 영화관에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오히려 실사 작품이었다면 이 정도로 표현하기가 힘들었을 것 같은데 애니메이션 장르의 특징을 잘 살린 작품인 것 같아요.

 

💬 가볍지만은 않은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라고 하면 자칫 가볍게만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이 작품은 스토리, 메시지도 놓치지 않았어요. 10대 주인공을 통해 스파이더맨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희생이라는 주제 의식과 외로움과 고독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다루고 있죠. 이런 주제들이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순 있지만 스파이더맨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어요.

 

📍 호불호 포인트

개인적으로 저는 이 작품을 재밌게 봤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싶었던 부분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여러 가지 연출이 오히려 다른 분들에게는 어지럽고 정신없다고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반짝이는 장면이 많다 보니 불편했다는 리뷰도 종종 있는 것 같았어요. 두 번째는 이번 작품이 2부작이라는 점인데요. 제목에 파트1이라고 별도 표기가 없다 보니 결말 부분에서 당황하시는 분이 많다고 해요. 파트2는 내년에 개봉한다고 하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끝나길래 저도 움찔했어요😂.

 

🕸 만능 멀티버스

스파이더맨도 그렇고 X맨도 마블 작품이긴 하지만 영화화 판권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최근 멀티버스라는 효과적인 대안이 나옴으로써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날이 머지않은 것 같아요. 실제로 소니 스파이더맨과 베놈이 마블 스파이더맨에 잠깐 등장하기도 했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판타스틱4와 프로페서X가 나오기도 했죠. 멀티버스로 인해 배우 교체, 작품과의 세계관 통합도 편하게 할 수 있으니 앞으로도 더 재밌는 작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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