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맨숀 백서른네 번째 이야기, '이니스프리'입니다.
이니스프리(Innisfree)는 ‘피부에 휴식을 주는 섬’을 뜻하며,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뷰티브랜드입니다. 많은 히트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린티 씨드 세럼과 제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가 대표적이죠. 제주도·자연주의 콘셉트에 주력하던 이니스프리가 이번에는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라는 액티브하고 도전적인 브랜드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돌아왔다고 해요.
🌱 새롭게 다시 찾아왔어요
새로운 변신이 궁금한 건 단연 화장품인데요. 스테디셀러인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을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했는데, 히알루론산을 나노 캡슐에 담아 수분 흡수력과 지속력을 더욱 높였다고 해요. 패키지는 새로운 디자인과 더불어 재생유리를 사용하고, 펌프에 사용된 금속 스프링을 제거하여 별도 분리작업 없이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하게 만들어 자연주의 브랜드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요.
✒️ 자연주의의 새로운 해석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로고 디자인이죠. 이니스프리의 새 로고는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섞어 사용해 에너지 넘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는 물론 다양한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가치를 담아냈다고 해요. 복잡한 요소를 덜어내어 자연주의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표현했는데요. '모던하지만 자연주의적 이미지가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일부 엇갈린 반응이 보이기도 했어요.
🏝 액티브하고 에너제틱하게
이니스프리는 기존 제주도 이미지를 탈피하고 ‘THE NEW ISLE’이란 새로운 섬(세계관)과 모델을 내세워 SNS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어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CG를 활용한 화려한 영상을 통해 무한한 자연과 에너지, 건강한 아름다움과 도전 정신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표현하기 위한 이니스프리의 신선한 시도를 엿볼 수 있었어요.
🏃 한 단계 높이 도약하는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앞으로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라인까지 리브랜딩 된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브랜드의 새로운 변신과 변화에는 항상 호불호가 공존하기 마련이죠. 무한한 도전정신을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내세우는 만큼 이니스프리가 앞으로 보여줄 더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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