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항공사의 등장 '에어프레미아'

좋은 것을 소개합니다. 은하맨숀 [140번째 소식지]

2024.05.19 | 조회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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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맨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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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 은하맨숀 백사십 번째 이야기 '에어프레미아'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1년 8월 11일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취항한 이래 최근 LA 미주노선까지 취항한 국내 최초 HSC 항공사에요. HSC는 하이브리드 항공사 (Hybrid Service Carrier)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는 저가항공사 (LCC, Low Cost Carrier)와 대형 항공사 (FSC, full service carrier)의 장점만 취합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 누워서 가는 이코노미?

HSC인 에어프레미아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가 존재하던 FSC 항공사와 다르게 오직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2가지로 좌석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또 타 항공사들이 28~34인치 정도 간격인 것에 반해, 이코노미는 35인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42인치의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어 이코노미의 가성비와 동시에 조금 넉넉한 공간에서 쾌적한 비행을 경험할 수 있어요.

 

💵 남는게 있어요?

또 파격적으로 느껴질 만큼 합리적인 운임비용을 책정하고 있는데요, 대신 필수적인 서비스만 제공하되 그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려 했다고 해요. 또 원래 기존 저렴한 항공편들은 중고 비행기를 들여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방식이었지만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의 기종을 최신 기종인 보잉 787으로 통일하여 정비나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단순화한 것이 합리적인 가격의 비결이죠.

다만 아직 항공 동맹체에 가입을 고려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서 해외여행의 꽃,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하는 건 어렵다고 해요. 대신 에어프레미아에서 자체 포인트 제도를 운용하여 항공 운임의 7~9% 정도를 적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아직 신생 항공사라 제휴나 운영적인 측면에서 조금 아쉽다는 평도 있지만, 이 부분은 운영 노하우가 쌓이면 점차 해결될 부분일 것 같아요.

 

🎨 편안함이 녹아든 브랜딩

신생 브랜드다운 신선한 브랜딩도 돋보이는데요. 브랜드 명인 프레미아는 프리미엄의 복수형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편안함’을 슬로건으로 브랜드를 구축했다고 해요. 또 BI는 여행의 설렘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비행기의 창문을 모티브로 디자인했구요. 그리고 유니폼도 치마가 아닌 큐롯 팬츠로 제작해 활동성을 높인 점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이 디테일하게 반영된 것 같아 인상적이에요.

 

🫧 새로운 항공사의 도약을 응원합니다!

현재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예정되어 있죠. 이 시점에서 에어프레미아의 등장으로 한국 국적 항공사의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났다는 소식이 참 반가운데요, 향후 6월에 프랑크푸르트 취항이 예정되어 있으며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점차 노선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하는 에어프레미아! 앞으로 해외여행 갈 때 한 번 고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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