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이 지수를 지지하고 있지만, 높은 장기금리와 에너지 가격 부담이 다시 커지면서 업종과 기업별 주가 흐름은 점점 더 갈리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시장은 단순한 매출 성장보다 비용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는지, 높은 금리를 버티면서도 현금흐름을 지킬 수 있는지를 더 민감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경기 회복의 방향을 맞히는 것보다 불확실성이 길어져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을 가려내는 일이 중요해집니다.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자본 배분에서도 시장 전체에 대한 강한 베팅보다는 업종 안에서 상대적으로 오래 버틸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