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9,088.10) ▼0.38%
S&P 500 (5,836.22) ▲0.16%
다우 지수 (42,297.12) ▲0.86%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792%) ▲0.38%
미국 달러 (₩1,467.92) ▼0.35%
금 현물(온스 당 $2,662.84 ) ▼1%
비트코인 ($93,801.7) ▼0.54%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월요일 미국 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부 반등세를 보였으나 기술주 약세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했음
- S&P 500 지수는 장중 1% 가까운 하락세를 회복하며 0.16% 상승했고, 다우 지수도 0.86% 상승했음
- 반면 나스닥 지수는 0.38% 하락했음
- 에너지주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헬스케어와 소재 섹터도 각각 약 1.9%씩 올랐음
- 반면, 기술주와 유틸리티주는 각각 1%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음
- 특히 엔비디아와 애플은 각각 2% 이상 하락하며 기술주 약세를 주도했음
-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79%로 소폭 상승했으며,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 매도를 자극한 것으로 보임
-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기대를 조정하고 있으며,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지고 있음
- 이번 주 시작된 4분기 기업 실적 발표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
- 금융 부문에서는 JP모건,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등의 대형 은행들이 수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소비 중심 기업들의 실적 전망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임
- 또한, 수요일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는 연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됨
📰 주요 뉴스 정리
엔비디아 고객사들, 블랙웰 주문 지연 및 축소
-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들이 ‘Blackwell’ AI 칩의 과열 및 연결 문제로 인해 주문을 지연하거나 축소하고 있다고, The Information이 보도했음
- Microsoft, Amazon, Google, Meta 등이 포함된 이들 고객사는 100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했으나, 일부는 기존 'Hopper' 칩으로 대체하거나 개선된 버전을 기다릴 계획임
- Blackwell 랙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며 칩, 케이블 등 주요 장비를 포함하지만, 초기 배송된 제품에서 과열 및 연결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음
- 엔비디아는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4분기 Blackwell 칩 판매로 수십억 달러의 매출 목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한편, 미국 정부는 AI 칩 수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혀 엔비디아의 매출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었음
- 엔비디아는 과열 문제를 부인했으나, 이번 결함과 주문 축소가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함
출처: Reuters
모건 스탠리, 테슬라 목표 주가 상향
- 모건 스탠리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주가 목표를 기존 400달러에서 430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주가 목표를 800달러로 제시했음
- 분석가들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과 네트워크 서비스가 고수익 구독 모델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는 전기차 시장의 어려움을 상쇄할 수 있는 강점으로 평가했음
- 테슬라의 글로벌 차량 네트워크가 2030년까지 하루 10억 마일 이상을 운행할 것으로 전망되며, 2040년에는 테슬라의 차량 공유 서비스 수익이 마일당 1.46달러를 기록하고, EBITDA 마진이 29%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음
출처: Seeking Alpha
Arm 자체 칩 개발 가능성
- Arm은 향후 10년간 매출을 10억 달러 늘리기 위해 로열티 인상을 포함한 새로운 전략을 구상 중이며, 자체 칩 개발 가능성도 논의 중임
- Arm은 최근 몇 년 동안 Apple, Qualcomm 등 주요 고객들에게 최신 아키텍처 Armv9 기반 기술 사용에 대해 로열티를 최대 300%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음
- Arm은 전통적으로 칩 설계 청사진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아왔지만, 자체 칩 개발은 고객들과 직접 경쟁하게 될 위험을 내포하고 있음
- CEO Rene Haas는 Arm이 자체 칩이나 칩렛을 판매하는 모델로 전환할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이는 전략적 논의의 일환일 뿐 현재까지 실질적인 실행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음
출처: Reuters
일라이 릴리, 경구용 비만 치료제 2026년 승인 목표
- 일라이 릴리는 실험 중인 체중 감량 악물인 'Orforglipron'의 승인 시점을 2026년 초로 예상하고 있음
- 이 약물의 최종 임상 시험 데이터는 2025년 중반에 발표될 예정임
- Orforglipron은 기존 주사제인 'Zepbound'와 노보 노디스크의 'Wegovy'를 대체할 경구용 약물로, 환자들에게 더 높은 편의성과 대량 생산 용이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 중간 임상 시험 결과, Orforglipron은 체중을 최대 14.7%까지 감량시킨 반면, 위약을 투여한 그룹은 2.3%의 감소를 기록했음
아이폰 시장 점유율 감소
- 24년 4분기 애플과 삼성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각각 4.1%와 2.7% 감소했음
- 샤오미, 오포, 비보와 같은 중국 업체들은 저가 및 중저가 제품을 앞세워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며,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의 56%를 차지했음
- 애플의 아이폰 판매는 연말 시즌 동안 5% 감소하며 시장 점유율이 18%로 하락했음
- AI 기반 소프트웨어인 "Apple Intelligence"가 중국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아 마케팅 경쟁력이 부족했던 점도 영향을 미쳤음
- 하지만 고가 모델인 Pro와 Pro Max의 판매 비중이 증가하며, 중국 내 수익성을 다소 유지했음
- 반면, 샤오미는 연간 15.4%의 출하량 증가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
-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2,530개의 비트코인을 평균 가격 95,972달러에 매입하며 총 2억 4,300만 달러를 투자했음
- 이는 10주 연속 비트코인 매수 행보로, 회사는 총 45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발행량의 2% 이상에 해당함
- 이번 매입 자금은 주식 매각으로 조달되었으며, MicroStrategy는 2027년까지 최대 420억 달러를 추가로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수할 계획임
- 현재 계획에서 약 65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여력이 남아 있음
- 이 회사는 비트코인 구매 전략을 통해 주식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최근 주가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함께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 16.4% 하락세를 보였음
- 다만, 2025년 들어 주가는 여전히 13% 상승했음
- MicroStrategy는 현재까지 비트코인 매입에 약 282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평균 매입가는 약 62,691달러임
- 보유 비트코인의 가치는 현재 약 413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음
출처: Bloomberg, MarketWatch
스타벅스 무료 이용 정책 폐지
- 스타벅스가 북미 매장에서 새로운 이용 규정을 도입하며, 구매 없이 매장에 머무르거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헀던 정책을 폐지했음
- 새로운 규정은 매장 내 괴롭힘, 폭력, 위협적인 언행, 외부 주류 반입, 흡연, 구걸 등을 금지하는 표지판 추가를 포함하며, 고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스타벅스의 이번 조치는 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을 반전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고객과 직원 모두 매장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에 따른 것임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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