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8,791.81) ▲0.6%
S&P 500 (5,893.62) ▲0.39%
다우 지수 (43,389.60) ▼0.13%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416%) ▼0.25%
미국 달러 (₩1,392.51) ▼0.09%
금 현물(온스 당 $2,611.77 ) ▲1.97%
금 현물(온스 당 $2,742.86 ) ▼0.61%
비트코인 (91,640.2) ▲2.81%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월요일 미국 주식 시장은 주요 기업들의 소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혼조세를 보였음
-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각각 0.6와 0.4% 상승했지만, 다우 지수는 0.1% 하락했음
-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인의 인수팀이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음
- 애플과 넷플릭스도 각각 1.3%와 2.8% 상승했고, AMD는 3% 상승했음
- 반면,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블랙웰 칩의 과열 문제가 보도되면서 하락했음
- 10년물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4.41%로 3bp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음
- 한편, CVS Health는 행동주의 투자자 Glenview Capital Management와의 협약을 통해 이사회에 4명의 신규 멤버를 추가한다는 소식에 상승했음
-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나스닥 상장 유지 계획을 발표한 이후 급등했으며, Spirit Airlines는 JetBlue와의 합병 실패 및 재정난으로 파산을 선언했음
-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이번 주 시장의 주요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임
- 엔비디아는 올해 AI 열풍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이번 실적에서 AI 칩 수요와 성장 지속 가능성을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됨
📰 주요 뉴스 정리
테슬라 규제 완화 소식에 상승
-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 당선인의 인수팀이 자율 주행 차량에 대한 연방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상승했음
- 연방 규제가 도입되면 테슬라의 자율 주행 차량 승인 과정이 간소화될 가능성이 있음
- 머스크는 사이버 캡을 공개한 후 자율 주행 차량에 필요한 주별 승인 절차가 극도로 번거롭다고 비판했음
- 현재 테슬라의 FSD 기술은 완전 자율 주행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고, 일부 사고로 안전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음
- 트럼프 당선 이후 테슬라 주가는 28%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음
- 투자자들은 머스크와 백악관의 관계가 규제 완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출처: Reuters
샤오미 전기차 목표치 상향
- 중국의 샤오미는 2024년 전기차(EV) 목표를 13만 대로 상향 조정하며,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0.5%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 CEO 레이쥔은 첫 전기차 SU7 세단의 목표치를 초기 7.6만 대에서 12만대로, 다시 13만 대로 올리며 수요 증가를 강조했음
- SU7은 3월에 출시되었으며, 기본 모델 가격이 3만 달러 이하로 테슬라 모델 3보다 4천 달러 저렴함
- 중국 EV 시장의 급성장 속에서 샤오미는 생산 교대를 6월 이후 두 배로 늘리고, 고급 모델 SU7 울트라를 출시했음
- 샤오미의 공장은 월 2만 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음
- 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R&D) 투자도 지속 중임
출처: Reuters
엔비디아 실적 예상
- 엔비디아는 최근 8분기 연속 월가의 매출 기대치를 초과했으나, 성장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 3분기 매출은 331억 달러로 전년 대비 82.8%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6분기 만에 가장 느린 성장세임
- 4분기에는 새로운 AI 칩 블랙웰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성장률이 67.6%로 더 낮아질 전망임
- 블랙웰 칩은 이전 제품보다 30배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40억~8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는 분석도 있지만, 공급망 제약으로 인해 정확한 매출 규모는 불확실함
- 투자자들은 Nvidia가 2025년까지 제한적인 생산 용량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음
- 조정된 4분기 영업 이익률은 73.6%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구개발 및 운영비용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임
출처: Reuters
노무라, 연준 12월 금리 동결 예상
- 노무라증권은 미 연준이 12월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중단할 것으로 전망하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에 대한 첫 번째 중단 신호를 제시했음
- 노무라는 연준이 3월과 6월에 각각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한 뒤 2026년 3월까지 금리 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음
- 현재 기준 금리는 4.5~4.75% 범위로, 2024년에 이미 75bp 인하된 상태임
- 노무라는 최근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경제 성장세, 높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따라 인하를 중단할 것으로 보았음
- 또한, 트럼프 당선 이후 세금 감면, 관세 인상, 이민 규제 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했음
- 다만, 골드만 삭스와 JP모건은 12월에 25bp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음
- 시장에서는 12월 금리 인하 중단 가능성을 34.7%로 보고 있음
출처: Reuters
뉴욕 혼잡세 시행
- 뉴욕은 2025년 1월 5일부터, 혼잡 통행료가 도입될 예정임
- 통행료는 초기 9달러에서 시작해 2031년까지 15달러로 점진적으로 인상될 예정임
- 혼잡 통행료 수익은 100년이 넘은 교통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임
- 평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맨해튼 60번가 이남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E-ZPass 기준 9달러, 트럭은 14.40달러를 부과됨
- 야간 요금은 더 낮아지며, 택시는 0.75달러, Uber와 Lyft 같은 차량은 1.50달러의 추가 요금이 부과됨
-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 계획에 반대하며 취임 후 첫 주에 이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출처: Bloomberg
바이트댄스, 3,000억 달러 가치 평가
- 바이트댄스는 최근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업 가치를 약 3,000억 달러로 평가하며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음
- 자사주 매입은 IPO 시장 침체 속에서 투자자와 초기 직원들에게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임
- 현재, 바이트댄스는 2025년 1월까지 틱톡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금지될 수 있음
- 다만,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과거 틱톡 금지를 지지했으나 최근 대선 캠페인에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임
- 틱톡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과 콘텐츠 조작 우려로 미국 내에서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목되었지만, 바이트댄스는 미국 사업부 매각을 거부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음
출처: WSJ
엔비디아, 구글과 양자 컴퓨팅 개발
- 엔비디아는 구글의 Quantum AI 부서와 협력해 양자 컴퓨팅 프로세서를 설계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함
- 구글은 엔비디아의 Eos 슈퍼컴퓨터를 사용해 양자 프로세서 설계에 필요한 물리학을 시뮬레이션하며, 이를 통해 현재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함
- 양자 컴퓨팅은 기존 반도체 기반 기술보다 훨씬 빠른 성능을 목표로 하지만, 상업적으로 유용한 양자 컴퓨터 개발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수 있음
- 엔비디아의 기술은 양자 프로세서가 점점 더 강력해질수록 발생하는 노이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됨
- 이 협력은 엔비디아가 고성능 컴퓨팅 국제 컨퍼런스(SC24)에서 발표한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양자 컴퓨팅 연구의 상업적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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