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 지수 (19.76) ▼0.70%
나스닥 (17,691.63) ▼0.33%
S&P 500 (5,662.89) ▼0.22%
다우 지수 (41,953.32) ▼0.027%
러셀 2000 지수 (2,068.63) ▼0.65%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238%) ▼0.42%
미국 달러 (₩1,466.28) ▲0.38%
금 현물(온스 당 $3,044.47 ) ▼0.10%
비트코인 ($84,487.3) ▼1.01%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결정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 마감했음
- 시장은 무역 전쟁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 지표와 금리 전망을 주시하며 변동성을 보였음
- S&P 500 지수는 0.2%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0.3% 하락했으며, 다우 지수는 보합세를 기록했음
- 한편, 주택 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주택 건설업 관련 주식은 상승했음
- 4월 2일 만료되는 캐나다·멕시코산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 면제 조치의 연장 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음
-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에서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3천 건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경제 선행지수는 0.3% 감소해 경기 둔화 신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음
-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또 다른 요인은 금요일 예정된 4.5조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일(트리플 위치)이 있음
-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증폭시킬 가능성이 크며, 단기적으로 주가 등락을 가속화할 수 있음
- 투자자들은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솔리타 마르셀리는 현금 보유 최적화와 지속적인 수익 창출 전략을 강조했음
📰 주요 뉴스 정리
Accenture, 정부 지출 감축 영향 경고
- Accenture는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지출을 감축하면서 신규 계약이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고 발표함
- 이로 인해 주가는 급락했음
-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 효율성 부서(DOGE)가 연방 지출을 축소하며 컨설팅 업체와의 계약을 재검토하고 불필요한 계약을 취소하도록 지시했음
- Accenture의 연방 서비스 부문은 2024년 매출의 약 8%를 차지했으며, 새로운 계약 체결이 둔화됨에 따라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음
- Accenture의 2분기 신규 수주는 3% 감소한 209억 달러를 기록했음
- 컨설팅 서비스 부문의 매출은 83억 달러로 예상치(85.4억 달러)에 미달했음
- Accenture는 전체 연매출 성장 전망을 5~7%로 유지했으나, 연방 정부 계약 축소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Perplexity, 180억 달러 기업가치로 신규 투자 협상 중
- Perplexity AI가 기업가치를 180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5억~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라고 전해짐
- 이는 작년 90억 달러 평가 이후 두 배 증가한 수치
- Perplexity는 AI 검색 엔진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구글 및 OpenAI의 ChatGPT와 경쟁 중임
- 최근 AI 기반 웹 브라우저 ‘Comet’과 심층 연구 기능을 공개하며 경쟁력을 강화했음
- 현재 연간 반복 매출(ARR)은 약 1억 달러이며, 활성 이용자는 1,500만 명 이상임
- 투자자에는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등이 포함됨
- 그러나 Perplexity는 뉴스 콘텐츠 무단 이용 논란에 휩싸이며 포브스, Wired 등과 갈등을 빚고 있음
애플, 애플TV+로 연간 10억 달러 이상 손실
- 애플이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Apple TV+에서 연간 10억 달러 이상 손실을 보고 있다고 The Information이 보도함
- 애플은 2019년 출시 이후 매년 50억 달러 이상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했지만, 지난해 약 5억 달러를 감축함
- Apple TV+는 테드 라소, 더 모닝 쇼, 슈링킹, 서버런스 등 오리지널 콘텐츠로 주목받았으나, 넷플릭스(3억1620만 명), 디즈니+(1억2460만 명) 등 경쟁사보다 구독자 수가 크게 부족함
- 2024년 말 기준 Apple TV+의 구독자는 약 4040만 명으로 추정됨
- 애플은 넷플릭스·피콕과 함께 월 15달러에 번들 패키지를 제공하며, Apple One 구독 서비스에도 포함해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음
출처: Reuters
Lyft, 올여름부터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 도입 예정
- Lyft는 이르면 올여름부터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초기 서비스는 토요타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 May Mobility와의 협력을 통해 애틀랜타에서 시작될 예정
- Lyft는 기존 인력 구조를 변화시켜 운전자들이 차량 관리, 원격 지원, 지도 데이터 검증 등 새로운 직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
- Uber와 마찬가지로 인간 운전자와 자율주행 차량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진 중임
- 자율주행 시장에서는 Waymo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등에서 Uber와 협력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출처: Bloomberg
애플, AI 임원진 개편
- 애플이 Siri의 성능 향상을 위해 AI 부문 임원진을 개편함
- 비전 프로를 개발한 마이크 록웰(Mike Rockwell)이 Siri를 총괄하며, AI 부문 책임자였던 존 지안난드레아(John Giannandrea)의 관리에서 벗어남
- 애플은 AI 개발 지연으로 Siri 개선 기능 일부를 2026년까지 연기한 상태
- 록웰은 소프트웨어 총괄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에게 보고하게 되며, 비전 프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맡았던 폴 미드(Paul Meade)가 록웰의 기존 팀을 이어받음
- 애플은 최근 AI 혁신에서 경쟁사 대비 뒤처지고 있으며, iPhone 16의 주요 AI 기능이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내고 있음
- 이번 개편은 AI 전략 강화를 위한 조치로 평가됨
테슬라, 사이버트럭 대규모 리콜
-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생산 후 15개월 동안 판매된 거의 모든 차량(46,096대)을 리콜한다고 발표
- 차량 외부 스테인리스 스틸 트림 패널이 주행 중 분리될 위험이 있어 도로 위 안전 문제가 제기됨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패널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접착력이 약해질 수 있음
- 테슬라는 새로운 접착제와 보강 장치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며, 3월 21일경부터 수정된 부품을 생산 적용할 예정
- 이번 리콜은 사이버트럭의 여덟 번째 리콜이며, 지난해 트렁크 외장 패널 이탈 문제 등으로도 리콜을 진행한 바 있음
GTC 퀀텀데이
- 젠슨 황은 1월 "실용적인 양자 컴퓨터는 수십 년 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발언했으며, 이로 인해 IonQ 및 D-Wave Quantum의 주가가 급락한 바 있음
- 황은 엔비디아의 GTC 컨퍼런스에서 열린 Quantum Day 행사에서 자신의 발언이 과장되었음을 인정하며, 여러 양자 기업 대표들과 공개 토론을 진행
- 그는 "이번 행사는 CEO가 직접 자신의 실수를 검증받는 첫 사례"라며, 양자 컴퓨팅의 발전 속도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음
- 엔비디아는 양자 연구를 위해 하버드·MIT 연구진과 협력하여 보스턴에 NVAQC(Nvidia Accelerated Quantum Research Center) 설립 계획을 발표헀음
- 기존 GPU와 양자 프로세서를 통합해 AI 및 고성능 컴퓨팅을 지원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
출처: Bloomberg, CNBC, MarketWatch
나이키 실적
- 나이키가 3분기 매출 감소폭을 예상보다 줄이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함
- 매출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112.7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예상치인 110.1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54센트로 예상치(29센트)를 크게 초과함
- 매출 감소폭이 예상보다 적었던 이유는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수요가 증가했고, 페가수스 프리미엄과 보메로 18 등 신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
- 또한 에어 조던 1, 에어포스 1, 덩크 등 인기 제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재고를 적극적으로 소진하며 매출을 방어함
- 나이키는 20억 달러 절감 계획을 시행하며 인력 감축, 제품 공급 조정,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비용을 줄였고, 이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함
- 하지만 전체적으로 나이키 직영 매출은 12% 감소했고, 도매 매출은 7% 감소했으며, 컨버스 매출은 18% 줄어드는 등 일부 부문에서는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보임
- 가장 큰 도전 과제는 중국 시장에서의 약세로, 중국 매출이 17% 급감하며 전체 실적에 부담을 줌
- 또한 높은 할인율과 재고 관련 비용 증가로 인해 총이익률은 41.5%로 3.3%p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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