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 지수 (23.37) ▼6.03%
나스닥 (18,196.22) ▲0.70%
S&P 500 (5,770.20) ▲0.55%
다우 지수 (42,801.72) ▲0.52%
러셀 2000 지수 (2,075.48) ▲0.42%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306%) ▲0.51%
미국 달러 (₩1,446.78) ▼0.04%
금 현물(온스 당 $2,912.38 ) ▲0.04%
비트코인 ($86,236.6) ▼3.60%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금요일 미국 증시는 변동성 속에서 반등하며 마감했지만, 한 주 동안은 여전히 큰 낙폭을 기록했음
-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이 미국 경제가 "양호한 상태"라고 언급한 것이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일조했음
- 그러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주목하고 있음
- S&P 500 지수는 0.55%, 나스닥 지수 0.7%, 다우 지수 0.52% 상승했음
- 그러나 이번 주 S&P 500은 3.1% 하락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최악의 주간 실적을 기록했고, 나스닥과 다우 역시 각각 3.5%와 2.4%의 손실을 보였음
- 금요일 발표된 2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는 151,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예상치인 170,000개를 밑도는 수치였음
- 실업률은 4.1%로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음
- 이 데이터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했음
- 트럼프는 목요일 캐나다 및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일부 상품에 대해 4주간의 관세 유예 조치를 발표했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음
- 향후 시장의 방향성은 연준의 금리 정책과 미중 무역 긴장, 그리고 고용시장 지표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임
📰 주요 뉴스 정리
미 법무부, 계란 가격 급등 조사 착수
- 미 법무부가 계란 가격 급등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음
- 주요 생산업체들이 가격을 담합했거나 공급을 조작했는지 여부가 조사 대상
- 계란 가격은 지난 1년간 두 배로 올랐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도 발생했음
- 업계는 조류독감이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 2022년 이후 미국에서 1억 5천만 마리 이상의 닭과 칠면조가 폐사하면서 계란 공급이 크게 줄었음
- 한편, 미국 최대 계란 생산업체인 칼메인 푸드는 가격 상승으로 큰 이익을 봤으며 주가는 지난 1년간 50% 상승했음
- 이에 반독점 당국이 조사를 시작했으며, 생산업체들이 의도적으로 공급을 제한했는지 확인할 계획
출처: WSJ
메르카도리브레, 멕시코에 34억 달러 투자
- 라틴아메리카 전자상거래 및 핀테크 기업 메르카도리브레가 멕시코에 역대 최대 규모인 34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 이는 2024년 투자액(25억 달러) 대비 38% 증가한 규모
- 회사는 물류 역량 강화, 브랜드 개발, 멕시코의 기술·금융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 현재 2만5천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만 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임
- 메르카도리브레는 최근 4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6억3,9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음
출처: Bloomberg
하워드 막스, S&P 500 수익 낮아질 것으로 전망
- 오크트리 캐피털 공동회장 하워드 막스는 향후 10년간 S&P 500의 연평균 수익률이 역사적 평균인 1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신 신용 투자(credit investment)를 추천했음
- 그는 현재 고수익 채권이 7%, 사모 신용(private credit)이 9~11%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이는 변동성이 낮고 계약적으로 보장된 수익이기 때문에 주식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음
- 막스는 신용 투자가 단순히 고수익 채권뿐 아니라 선순위 대출, 메자닌 대출, 자산담보대출, 담보대출채권(CLO), 사모 대출까지 포함된다고 언급했음
- 그는 현재 주식 시장이 불확실성이 크며, 특히 미국의 정책 변화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변수라고 지적했음
- 하지만 그는 공화당과 트럼프 행정부가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정부 개혁이 어떻게 실행될지에 따라 시장 영향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음
출처: MarketWatch
트럼프, 북미 무역 갈등이 월드컵에 긍정적 영향 줄 것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북미 월드컵 준비를 지원할 태스크포스를 출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음
- 그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 간의 무역 갈등이 대회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음
- FIFA 회장 지아니 인판티노는 대회가 수백만 명을 유치하고 2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400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음
- 트럼프는 일부 경기에 직접 참석할 계획이며, 이번 월드컵이 "하루 세 번 슈퍼볼이 열리는 수준"의 대형 행사라고 강조했음
출처: Bloomberg
AppLovin 공매도 업체, S&P 500 편입 저지 시도
- 공매도 업체 퍼지팬다 리서치가 S&P 500 위원회에 앱러빈의 지수 편입을 막아야 한다는 서한을 보냈음
- 퍼지팬다는 앱러빈이 데이터 도용과 광고 사기로 성장했다고 주장하며, 회사의 광고 기술이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음
- 앱러빈 주가는 2024년 700% 이상 급등했으나, 지난해 12월 S&P 500 편입에서 제외된 후 15% 하락했음
- 앱러빈은 AI 기반 광고 플랫폼 AXON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CEO 아담 포로기가 공매도 보고서를 "거짓과 왜곡으로 가득 차 있다"고 반박했음
- BTIG와 파이퍼 등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퍼지팬다의 주장을 신뢰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앱러빈 매수를 유지했음
출처: CNBC
팔란티어, AI 기반 전술 시스템 미군에 첫 납품
- 팔란티어가 미 육군에 첫 AI 기반 TITAN(전술 정보 표적 접근 노드) 시스템 두 대를 납품했음
- TITAN은 우주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전장 전략을 지원하고 표적 타격 정확도를 높이는 이동식 지상 기지 역할을 함
- 팔란티어는 지난해 RTX를 제치고 1억 7,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으며, 이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주요 하드웨어 프로그램의 주 계약자로 선정된 첫 사례
- 전체 계약은 10개 시스템 납품을 포함하며, 일부 기술은 노스롭 그루먼, L3해리스,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협력해 개발됐음
출처: CNBC
테슬라 주가 트럼프 당선 전으로 복귀
- 테슬라 주가가 금요일 4.6% 하락하며, 미 대선 이후 급등했던 7000억 달러 규모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음
- 최근 판매 감소, 유럽·중국 시장 점유율 하락, 일론 머스크의 정치 활동이 경영 집중도를 저해한다는 우려가 겹치며 투자 심리가 악화됐음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신차 판매 둔화와 저가 모델 출시 지연 등을 이유로 테슬라 목표 주가를 490달러에서 380달러로 하향 조정했음
- 일부 기술적 분석가들은 단기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테슬라의 주가수익비율(P/E)이 88배로 여전히 고평가된 상태여서 추가 상승에는 부담이 따른다는 지적이 나옴
출처: Bloomberg
애플, AI 기반 시리 업그레이드 출시 연기
- 애플이 AI 기능이 추가된 시리 업그레이드 출시를 2026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음
- 새로운 시리는 개인 맞춤형 기능과 앱 간 작업 수행 능력을 갖출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개발이 지연되고 있음
- 이전 계획에 따르면 이 기능은 iOS 18.4와 함께 올해 4월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내부 개발 문제로 일정이 밀렸음
- 애플은 이미 시리를 오픈AI의 ChatGPT와 통합하는 등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마존과 구글 등 경쟁업체가 AI 기반 음성 비서를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어 애플의 시장 경쟁력 저하가 우려됨
- 최근 아이폰 판매 감소와 맞물려 애플의 AI 전략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출처: Bloomberg, WSJ, FT,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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