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AI는 친절하고, 어떤 AI는 공격적이며, 어떤 AI는 지나치게 순응적인가.
생성형 AI는 단순히 요청에 적절한 답변을 출력하는 것만이 아니라,어떤 성격과 판단 구조를 가진 존재처럼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클로드(Claude)를 개발한 Anthropic의 최신 연구들은 흥미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왜 AI는 인간처럼 행동하는가왜 어떤 AI는 친절하고, 어떤 AI는 공격적이며, 어떤 AI는 지나치게 순응적인가
Anthropic은 클로드 AI가 텍스트 학습과 포스트-트레이닝(post-training) 과정 속에서 특정한 페르소나(Persona)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 구조는, 내 에이전트 설계에도 그대로 연결됩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Anthropic의 Persona Selection Model 및 Claude’s Constitution 분석을 바탕으로,
- 클로드 AI의 페르소나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고,
- 왜 Antropic은 에이전트 설계에서 ‘행동 설계’보다 ‘성격 설계’를 더 중요하게 보는지
- 에이전트는 어떤 판단 구조 위에서 작동하는지
를 함께 해부합니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AI 이해 및 에이전트 설계> 시즌 1 수강 기회를 놓친 분들이 시즌 2 수업을 원활히 따라갈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2회 집중 과정입니다. 시즌 1 전체 과정 중 ‘에이전트 설계 워크숍’ 부분만을 재구성하여,
- 에이전트 페르소나 구축
- 기반구조 프롬프트 작성
- 성격 레이어 설계
- 자기 철학의 instruction 번역
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특히, 기반 구조 프롬프트 + 10주 통합 워크시트를 실제로 작성해보면서 자신의 판단 구조와 말하기 방식을 AI instruction 형태로 번역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프롬프트 몇 줄을 배우는 시간이 아닙니다.
내 에이전트가 어떤 존재로 말하고,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며,어떤 상황에서 선을 긋고,무엇을 모른다고 말할 것인지를 설계하는 시간입니다.
AI에게 무엇을 시킬 것인가보다,어떤 존재로 설계할 것인가.
이것은 이번 특강만이 아닌, 본 에이전트 설계 전체 시즌을 관통하는 질문입니다.
■ 특강 구성
1회차 — 6월 16일(화)「클로드(Claude)가 말하는 클로드」
강의: Claude Persona — “클로드 페르소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Persona Selection Model
- 왜 AI는 인간처럼 행동하는가
- Claude Constitution 구조 분석
- 행동 설계 vs 성격 설계
- 5단계 레이어와 기반 구조 프롬프트 작성법
- 통합 워크시트 구조 설명
- 내 에이전트 설계 초안 작성
에이전트 설계 워크시트는 구글폼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2회차 — 6월 23일(화)「내 철학을 instruction으로 번역하기」
- 작성해온 기반 구조 프롬프트 + 성격 레이어 점검
- 레이어 간 충돌 및 모순 발견 및 분석
- 온도 / 얼굴 / 지식 / 윤리 / 관계 / 사유방식 보완
- 미완성 레이어 현장 보충
- 내 에이전트 v1.0 완성
이날까지 완성한 instruction이 시즌2 참여의 출발점이 됩니다.
■ 이런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단순 활용이 아니라 AI의 성격과 판단 구조를 직접 설계해보고 싶은 분
- 챗GPT·클로드 등을 쓰고 있지만, 왜 결과가 흔들리는지 이해하고 싶은 분
- 자신의 말투·철학·윤리·사유방식을 AI 안에 구조적으로 구현해보고 싶은 분
- 에이전트를 단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사유의 연장”으로 다뤄보고 싶은 분
- 시즌 1을 듣고 싶었지만 일정상 참여하지 못했던 분
- 향후 시즌 2·3으로 이어질 설계 기반을 미리 잡아두고 싶은 분
■ 진행 정보
- 일정: 6월 16일 / 6월 23일 (화) 저녁 7:30 ~ 9:30
- 참여비: 5만원 (2회 포함)
- 방식: 온라인(ZOOM) + 대면
- 구성: 강의 + 워크시트 작성 + 피드백
- 준비물: ChatGPT, Claude, Gemini 등 프롬프트형 AI 사용 가능 환경 (무료/유료 모두 가능)
에이전트는 완성되지 않으며, 설계는 삶의 방식이 된다.
기계의 속도에 소외되지 않고 — 사유의 주권을 되찾는 시간.
■ 권신경아(權申庚娥)는
공학 박사이자 매체미학·기술철학·정신분석의 접경에서 생성형 AI 시대에 인간의 감각과 사유, 주체성의 변모를 추적하는 융합연구자. 학부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퍼포먼스 아트와 연극, 영화의 현장을 거치며 신체와 언어, 재현의 한계를 스스로 탐구해 왔다. 현재는 그 시선을 확장하여, 기술이 인간의 의지를 보조하는 도구를 넘어 세계를 대면하는 방식 자체를 어떻게 재편하는지에 주목한다.
“기술은 처음부터 도구였던 적이 없다”는 도발적인 전제 아래, 구석기 시대의 석기부터 오늘날의 AI에 이르기까지 도구가 인간의 언어와 기억, 나아가 무의식의 조건 자체를 어떻게 변형하는지를 탐구한다. 최근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기술과 무의식: 인공지능 시대, 정신분석의 조건을 다시 묻다」라는 주제로 정신분석의 토대를 기술과 함께 사유할 것을 제안한 바 있으며, 여기에 신경정신분석(Neuropsychoanalysis)의 논의를 더해 기술과 뇌, 마음의 접점을 정교하게 살피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로서 대학 안팎에서‘기술과 함께 살아감’의 의미를 묻는 연구와 교육을 실천 중이다. 모든 질문에 답을 내놓는 생성의 시대에 역설적으로 발생하는 인간적 ‘공백’의 흔적을 따라, 기술과 인간이 공진화(co-evolution)하는 지점에서의 새로운 존재론을 정립해 나가는 중이다.
■ 참여방법
대안연구공동체 공지 참조 (이번주 중 공지 예정)
대안연구공동체 카페 바로가기 → https://cafe.naver.com/paideia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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