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데일리 유니콘] 1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하는 스택 오버플로, 정말 AI가 개발자를 대체할까?

10/19 목요일 데일리 뉴스레터입니다.

2023.10.19 | 조회 219 |

1. 1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하는 스택 오버플로

코딩 도움말 포럼인 스택 오버플로는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직원의 28%를 해고하고 있습니다. CEO 프라샨트 찬드라세카르는 오늘 "시장 진출 조직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지원 팀"과 기타 그룹도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작년에 직원 수를 두 배로 늘린 후, Chandrasekar는 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채용 인원의 약 45%가 시장 출시 영업팀에 배치되었으며, 이는 "분명히 가장 큰 팀"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택 오버플로에 연락하여 어떤 다른 팀이 영향을 받았는지 알아봤습니다.

이번 해고 소식은 스택 오버플로가 대규모 채용을 통해 직원 수를 500여 명으로 두 배 늘린 지 1년여 만에 전해졌습니다. 스택 오버플로는 해고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챗봇이 코딩을 포함한 기술 산업의 모든 분야에 도입되면서 AI 붐이 일기 시작했을 무렵에 채용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들이 AI 코딩 지원에 익숙해지고 이를 수행하는 바로 그 도구가 그들이 사용하는 제품에 통합됨에 따라 개인 코딩 지원 포럼에는 분명한 과제가 생겼습니다.

AI가 생성한 코딩 답변은 지난 한 해 동안 회사에도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스택 오버플로에서는 작년 12월에 AI 챗봇의 도움을 받아 답을 생성하는 사용자에 대해 일시적인 금지 조치를 내렸지만, 이 조치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모더레이터들이 몇 달간 파업을 벌였고, 8월에 해결되어 현재도 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스택 오버플로는 또한 AI 기업에 자사 사이트에서 훈련하는 데 비용을 청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펀딩/M&A

해외 펀딩/M&A

2. 하마스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창업자들의 공개적인 웹 서밋 보이콧

리스본에서 열리는 대표 행사로 유명한 기술 컨퍼런스 브랜드인 웹 서밋이 이스라엘의 기술 커뮤니티로부터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 논란은 웹 서밋의 창립자인 패디 코스그레이브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진행 중인 분쟁, 특히 이스라엘의 보복 조치에 대해 비판한 발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논란은 커뮤니티 내에서 분노를 불러일으켰으며 다가오는 웹 서밋 이벤트의 홍보 활동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은 수출 및 비즈니스 개발의 핵심 허브인 이스라엘의 기술 산업이 양극화되는 갈등 속에서 여론과의 관계를 단절하려는 이스라엘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논란은 코스그레이브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인적 비용에 대한 데이터를 게시하면서 최근의 사건과 사상자를 누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논쟁이 격화되자 데이비드 마커스, 키스 라부아 등 기술 업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웹 서밋에서 탈퇴했으며, 일부는 향후 행사에 참석하거나 지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스그레이브는 이후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려고 했지만 계속되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웹 서밋은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사명을 재확인했지만, 이 논란은 브랜드에 큰 상처를 남겼으며 기술 커뮤니티에 더 큰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