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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 무엇인가?
오늘은 투자,주식이란 무엇인가 간단하게 다뤄보겠습니다
1️⃣투자란?
투자란 과연 무엇일까요? 비트코인을 사는 것도 투자일까요? 버핏의 표현을 빌리자면 산출물(생산,서비스)을 내는 걸 사면 투자 그렇지 않은 걸 산다면 투기라고 합니다.
농장을 산다면 투자, 쌀을 산다면 투기입니다. 쌀도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쌀은 어떤 재화나 서비스도 만들어 내지 못하는 반면, 농장은 쌀을 심고 키우고 수확하는 과정까지 구매한 것이기에 투자인 셈입니다.
같은 논리로 비트코인 거래소를 산다면 투자, 비트코인을 사면 투기인 것입니다.
정의에 대해서 얘기해보는 것보단 실제 사례를 위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2️⃣아파트 상가에 있는 브랜드 없는 저가 커피숍을 얼마에 살 수 있을까요?
가격을 한번 추측해보시죠
커피숍을 산다면 월 소득, 가게의 기계, 테이블, 에어컨, 커피원두등 여러 장비를 사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과거 12개월 2천만 원을 벌던 가게는 내년에도 1200만 원을 벌 예정이라 예상합시다. 이 가게를 1200만 원에 살 수 있을까요? 가게 주인이 갑자기 큰돈이 필요하지 않는 한 굳이 1200만 원에 팔 것 같지는 않을까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커피기계와 에어컨 커피원두는 당근마켓에 올리면 1천만 원은 받을 수 있다 생각하면 아무리 적어도 커피가게주인은 2,200만 원은 받아야 될 것입니다.
시간이 난다면 연 1200만 원을 벌 회사와 기계장비의 총합이 천만원인 커피숍을 얼마에 팔고 사야 될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과정을 어려운 말로 기업가치평가라고 합니다. 단기적으론 안 통할 때가 있지만 주가는 장기적으로 기업가치에 수렴합니다.
3️⃣투자와 숫자
가게를 사는건 돈도 없고 얼마에 사야할지도 모르겠다 차리는게 나을거 같다?
커피숍을 차려봅시다...!
통째로사는건 비싸니 2️⃣번에 나온 사장님한테서 1천만원에 각종 설비를 사봅시다
네, 여러분은 천만원도 없습니다. 알바로 모아놓은 4백만원을가지고 시작해봅시다.
1주에 1만원으로 400주입니다.
아직 6백만원이 더 필요합니다. 투자가 필요합니다.
나의 100%의 회사였지만 돈이 필요하면 지분율을 줄이고 주식을 발행해야합니다.
하지만 회사가 나의 통제 아래 있으려면 50%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는것이 유리합니다.
주식 수를 늘리고 1주당 가격을 더 비싸게 팔아 돈을 모읍시다.
즉, 유상증자를 합시다. 주식을 200주 늘립시다. 1주에 1만원이던 주식을, 200주를 3만원에 사줄사람은? 나보다 3배 비싸게 사가야합니다.
부모님이 6백만원을 투자해주셨습니다.
1,000만원을 마련했으니 장사를 시작해봅시다!
아차차, 월세 낼 돈이 없습니다. 보증금은 없고 (대박!), 월세는 월 50만 원이라 합니다. 은행에 가서 월세 1년 치 600만 원을 이자 5%로 빌려왔습니다.
<갓도다방> 오픈!
1년뒤..!
매출은 7천만원을 찍었습니다. 글이 길어지니 결산은 다음시간에
⚠️용어 간단 정리⚠️
- 유상증자가 무엇인가요? 🔗링크
이주의 청약
배아프게 상장만 있는 주간입니다
이번주의 추천영상
빌 애크먼 | 1시간 안에 설명하는 사업과 투자의 모든 것(링크🔗)
실용도⭐⭐⭐ 난이도⭐
다음주에 이어서 얘기할 커피창업이야기를 훨씬 쉽게 설명해주는 영상입니다? 아니다 제가 더 쉽게 써볼게요
오늘글이 너무 쉬운 분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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