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레터를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개미핥기입니다.
취미레터의 취미는 Hobby가 아니라,
'취향의 미분화'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 세대는 자신의 취향을 확고히 가지고 있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그 이유는 '랭킹'으로부터 시작되는 '열람'이 주가 되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직접 작품을 찾아서 본 적이 많은가요,
아니면 플랫폼이 추천해주는 랭킹에 따라 작품을 본 적이 많은가요?
저의 사이드프로젝트는 여기서부터 시작이 돼요.
다음과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요.
그래서 제가 2주에 한 번 취미레터를 구독하시는 분들 대상으로,
취향에 참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플랫폼은 '카카오페이지'예요.
왜냐구요? 제가 카카오페이지를 열심히, 열렬히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추천드릴 수 있는 것들이 그 안에 존재해요..(쭈굴쭈굴)
여튼, 제가 추천드리는 작품이 대단하거나, 완벽하거나, 여러분에게 딱 맞는 그런 것은 아닐 거예요. 다만, 저는 조금이라도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졌을 때, 이 취향을 추천드리고 저 또한, 추천 받고 싶은 마음에 이 뉴스레터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저의 최종 목표는 여러분들에게 취향을 추천해드리는 것이고,
이걸 넘어 취향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에요.
그게 가능 할지는 계속 지켜봐야겠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