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 고민

설날에 하면 안 되는 잔소리 모음

으악 내 귀!

2025.01.27 | 조회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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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지만 때로는 가장 먼 엄마 아빠의 이야기와 아들 딸들의 생각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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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세대공감집 주민 여러분!** 🎊

월요일과 목요일, 내가 모르는 엄마아빠, 아들 딸 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세대공감집 에디터예요.

1월 1일을 맞이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날이라니...

다들 긴 연휴를 앞두고 어떤 기분이신가요? 저는 여행계획을 세우거나, 집에 푹 눌러앉아 쉴 생각을 하면 기분이 절로 좋아져요. 그런데 설날이 코앞인데, 벌써부터 '명절 스트레스'를 걱정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래서 오늘은 우리 모두의 고민거리, 명절 잔소리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게요.

그럼, 사연과 함께 만나요!


📮오늘의 사연

저는 30대 직장인이에요. 곧 설날이 다가와서,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요.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있어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저는 괜찮지만, 사촌 동생들 걱정이에요. 저는 대학에 들어가고, 취준을 하면서 결혼하기 전까지 매번 잔소리를 명절마다 들어야 했거든요. 대학은 어디를 가야한다, 취준은 했냐, 결혼은 언제 하냐, 너무 많은 잔소리에 스트레스가 심했었어요. 지금 저는 벗어났지만, 아직 어린 사촌 동생들이 받을 스트레스가 걱정되네요. 부모님을 멈출 방법이 필요해요!

1️⃣ 명절 잔소리 유형

나도 이제 30살이라고!!
나도 이제 30살이라고!!

명절마다 꼭 듣는 잔소리들이 있죠? 

유형을 나눠보니, 다음과 같아요.

 

✅ 잔소리 유형별 불편함 카테고리

· 결혼/연애 잔소리: "너는 언제 결혼하니?" 😫

· 취업/진로 잔소리: "지금 하는 일은 안정적이야?" 😢

· 외모/체중 잔소리: "살 좀 빼야하지 않겠니?" 😞

· 학업/성적 잔소리: "누구는 서울대 갔다던데..." 😥

· 자녀계획 잔소리: "둘째는 안 낳니?" 😰

 

걱정하시는 부모님의 마음은 알겠지만, 혹시라도 위와 같은 질문을 하려던 예정이었다면...

잠시만! 참고 뉴스레터를 마저 읽어주세요.🤭

 

2️⃣ 잔소리 딥다이브: 그들의 속마음

제 결혼식에 전 안 가요
제 결혼식에 전 안 가요

✅ 결혼과 연애: "아직도 솔로니?" 이런 말, 이제 그만!

명절 하면 빠질 수 없는 단골 질문이죠? "너는 언제 결혼하니?", "좋은 사람 없어?", "소개팅 한번 해줄까?" 😅

친척들의 이런 질문이 관심에서 나온 거라는 걸 알지만... 왜 이렇게 불편할까요?

·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에요

· 나만의 삶의 계획이 있답니다

· 준비 중인데 자꾸 물어보시면 부담스러워요

· 결혼보다 더 중요한 목표가 있을 수도 있어요

· 연애나 결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랍니다

 

제가 그래서 안 하는...
제가 그래서 안 하는...

✅ 취업과 진로: "그 회사 계속 다닐 거니?"

취업 준비생이나 직장인들의 숨막히는 순간! 매년 듣는 이 질문들... 🤦‍♀️

· "공무원 시험은 안 볼 거니?"

· "너희 회사 연봉은 어떻게 돼?"

· "이직할 생각은 없어?"

누구보다 고민하고 있는 내 앞길, 간단한 답변으로 정리될 수 없는 복잡한 문제예요.

 

저도 안다구요
저도 안다구요

✅ 외모와 체중: "살이 좀 쪘네?"가 독이 되는 순간

거울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데... 이런 말씀은 정말 듣고 싶지 않아요 😢

·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 변화일 수도

· 다이어트 중일 수도

· 건강상의 이유가 있을 수도

· 그냥 지금 이 모습이 행복할 수도 있어요!

 

수상하게 한국말을 잘하는 하버드..
수상하게 한국말을 잘하는 하버드..

✅ 학업과 성적: "옆집 아들은 서울대 갔다던데..."

학생들의 가슴을 누르는 무거운 한마디... 이미 충분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

· 각자의 속도가 다르다는 걸 알아주세요

· 성적만이 전부가 아니에요

· 다른 재능과 꿈이 있을 수 있죠

· 비교는 자신감을 무너뜨려요

 

아이 봐주시면 인정
아이 봐주시면 인정

✅가족계획: "아이는 언제?"

가장 사적인 영역인데...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져요 👶

· 경제적인 고민이 있을 수도

· 건강상의 이유가 있을 수도

· 둘이서 행복한 게 좋을 수도

· 아이 없는 삶을 선택했을 수도

· 지금 고민 중일 수도 있어요


3️⃣ 따뜻한 명절을 위한 제안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요?

· "요즘 어떻게 지내?" (열린 질문하기)

· "네 선택을 응원해" (지지와 격려)

·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 (공감과 지원)

· "건강하게 지내서 다행이야" (진심 어린 관심)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1. 상대방의 현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2. 비교하는 말 대신 응원의 말 건네기

3. 민감한 주제는 상대방이 먼저 꺼낼 때까지 기다리기

4. 즐거운 추억이나 공통 관심사로 대화 이어가기


📢오늘의 답변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해요. 잔소리 대신 따뜻한 응원의 말 한마디가 우리 가족을 더 가깝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이번 설날에는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혹시 걱정이 많이 되시는 분들은.. 이 뉴스레터를 살짝 부모님께 보여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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